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많은 꽃들은 자연 속에서 살며시 피어나 언제나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또한 정서적 안정감을 주면서 생활 속에서 존재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 그중 장미는 더욱더 아름다움의 상징물로 언제나 우리 곁에 향기와 꿈을 주고 있었다. 사랑스런 모습의 장미꽃 옆에서 향기로운 커피 한 잔으로 늘 달콤한 꿈과 여유로운 휴식 속에 있고 싶은 마음에 수채화의 물맛을 맘껏 살려 표현하였다.
그림 작업을 하는 일은 ‘나의 꿈 빛’을 담아내는 것이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자연에 동화된 자아를 뜻하는 맑은 영혼의 어린 사슴과 순수정원의 정령인 투명 달팽이가 등장한다. 아름답고 순수한 꿈 빛을 찾으며 자연과 교감한 서정적 감성을 화폭에 담아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길 소망하며 꿈결 같은 마음속 행복을 노래한다.
조용하고 소박한 공간에서의
휴식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