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인으로서 이번 코로나19의 여파는 엄청났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편한 모든 것들이 그냥 이뤄진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나니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환자를 검사한 날에는 방호복을 입었지만 가족들과 함께 잘 수 없었어요. 하지만 이 모든 고통을 함께해주신 의료진과 동료 교직원들 덕분에 코로나19가 그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먼저 종식될 거라 믿습니다. 파이팅!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지만, 긴긴 우리의 역사를 보면 이보다 더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참고 견디며 이겨내 왔습니다. 우리 또한 그들의 자손으로 반드시 극복하고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모두 힘들지만, 그동안 잘 참아왔습니다. 좀 더 힘을 내어봅시다!
온라인 등교 준비에 애써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등교로 인해 학교에 아이들 소리와 웃음이 들리니 진짜 학교 같아요. 다시 일상으로의 완벽한 복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보아요. 근 몇 개월 동안 어느 누구보다 애쓰시는 의료진분들에게는 어떤 감사의 말과 응원의 글을 드려야 할지 가늠이 안 되지만,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모습을 변화시켰지만, 삶의 현장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몸짓이 모두 연결되어 이겨내고 있음을 여실히 느낍니다. 강한 대한민국, 강한 국민들. 그리고 현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교직원분들께 덕분에 우리의 삶을 지켜가고 있다고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우리의 삶이자 희망입니다. 함께 이겨냅시다!
의료진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의 자존감이 10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부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을 잃지 않으시길 간절히 빕니다. 아울러 동료 교직원 여러분들, 온라인 개학 속 원격 수업과 이제 등교 개학 이후 학생들을 맞이하면서 전에 겪지 못한 어려움을 대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이기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부디 교직원 여러분도 건강을 꼭 챙기면서 함께 이 시련을 이겨내길 기원합니다.
참으로 힘들었던 2020년 상반기입니다.
어쩌면 앞으로도 더 힘들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이 있어서, 함께 가기에 견뎌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맞닥뜨리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들이지만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또 하나의 경험을 쌓았다 생각하며 조금 더 힘을 내봅시다. 어두운 터널 뒤엔 반드시 환한 빛이 나오니까요. 함께 힘내서 지금을 잘 헤쳐 나가서 코로나19 뒤의 세상엔 더 좋은 일들만 생기길 기원해봅니다.
온라인 수업 시대를 겪으면서 교육의 가치와 의미, 교육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교사는 혼자 수업을 하기 때문에 교사 혼자만 잘하면 되는 독립된 직업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고 도와준 동료교사가 없었다면 도저히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서로 뭉쳐서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집단지성의 힘을 느꼈습니다. 한국의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는데요. 중환자실은 면회가 없어졌고,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이 병원에 들어올 때는 문진표는 물론 코로나19 검사까지 해야 입원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의료진들도 보호 장구가 많아지면서 땀 흘리며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 코로나 병동이 생기면서 저도 지원을 나가 일하게 되었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대구 간호사분들이 얼마나 대단한 분들인지를 느낍니다. 모든 국민들이 힘들지만, 모두 함께 돕고 힘내서 이겨내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요즘 마스크와 때 아닌 전쟁 중에, 하루 종일 코로나 위험과 싸우고 계신 모든 의료진들께 감사드립니다. 답답한 방호복과 갑갑한 마스크는 일상일 텐데, 우리는 밖에 나가기 어렵다는 이유와 모두 남 탓이라 생각하는 현실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하루하루가 전쟁인 그곳에 계신 마음을 제가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힘들고 지치더라도 늘 마음으로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흐드러진 봄꽃을 만끽하지도 못했는데, 마스크를 쓰고 맞아야 할 여름은 더 혹독하게 다가오네요. 하지만 이런 불평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애쓰시는 의료진과 꿋꿋이 학교를 지키시는 교직원들께 실례겠지요. 개인의 안위보다 국민의 생명과 미래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어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두 손 모아 소망합니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처음 겪는 대형 전염병 사태에 감염될까 두렵기도 하고 처음 입는 방호복이 답답하고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같이 계시는 선생님들뿐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모든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이 패닉에 빠지지 않고 이렇게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 덕분에 저도 이렇게 일상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의 일상이 의료진의 희생으로 이나마 누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도 당신들의 노력과 희생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가 머무르고 있는 이곳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네요. 동료 선생님들뿐 아니라 학교 모든 관계자분들이 방역을 위해 매일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손을 잡고 그 터널을 희망을 노래하며 함께 통과하고 싶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저는 초임 신규 교사로 고3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지라 첫 제자인 학생들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마스크 쓰고 거리 유지하라며 잔소리만 하고 있어 마음이 좋지 못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마스크 너머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최전선에서 힘쓰시는 의료진들께서도 몸은 힘들지라도, 조금씩 나아지는 상황에 보람을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몸은 멀지만 마음은 어느 때보다 가까이하며 우리 같이 멋지게 이겨내 봅시다!
환자들을 위해 1분 1초도 쉬지 못하고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 분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학교 현장의 모든 선생님들! 여러분들이야말로 타인과 국가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이 땅의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위대한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국민들은 위기에 맞서 어려움을 좀 더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희생적이고 가슴 따뜻한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이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대한민국이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밤낮으로 힘들게 보내시는 의료진분들께 이제는 감사하다는 말조차 죄송스럽습니다. 의료진도 사람인데 얼마나 지치고, 그 긴장 속에서 얼마나 에너지가 남았을까요. 여유 한 점은 사치일 것 같은 신념으로 지금껏 버티셨을 텐데, 더 이상 버티란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자신도 생각하면서, 꼭 해야 하는 업무 말고는 무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드시고, 쉬는 날이라도 늦잠을 자며 지친 몸도 달래가면서 일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도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쌀쌀하고 추운 겨울 끝 무렵 1월경에 발생한 코로나19, 코로나19에 목숨 걸고 뛰어든 전국에 있는 의료진들의 도움의 손길이 참 따뜻했고 감동이었습니다. 지금도 코로나19 발병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나, 의료진뿐 아니라 교육계에 있는 수많은 선생님들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게 만듭시다.
소소한 일상이 이토록 소중한 일인지 몰랐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대처 능력이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태어난 사실이 이렇게 감사한 것도 처음입니다. 이 모든 것은 희생을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2세 교육에 매진하고 계시는 교육관계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든든한 그대들을 응원하고 있으니 조금만 힘내세요.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니까요. 모두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