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는 경쟁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 스펙을 쌓고, 타인과 나 자신을 비교하는 것에 지쳐 나의 행복과 성장을 더욱 중요시하게 되었습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몸을 만들거나, 책을 보기 위해 카페를 가고, 가만히 있기보다는 산책로를 달리며 자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는 ‘업글인간’이 되기로 한 것입니다. 이제는 나를 다른 방향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한 것이지요.
이러한 활동은 성취감과도 아주 긴밀한 관계가 있는데,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가 말한 ‘자기효능감(Self-Efficacy, 스스로 특정한 과제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신념)’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자기효능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작은 성취감부터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은 궁극적으로 나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나를 ‘업글’ 할 수 있는 활동을 탐색하고 도전한다면 성취감과 성장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업글인간이 업그레이드하려는 주요 영역은 몸(건강)·취미(여가)·지식(능력)입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자기 몸에 투자해 운동하는 것은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필라테스·조깅·폴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운동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 취미를 통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성취감을 만끽하기도 합니다. 지적 힐링을 위해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독서모임·오디오북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도 업글인간의 등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집과 회사로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점점 더 많은 2030세대의 사람들은 ‘관태기(인간관계에 권태로움을 느끼는 것)’를 느끼고 있습니다.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관계를 지양하게 되면서 내가 원할 때는 언제든 맺고 끊을 수 있는 적당한 관계의 ‘느슨한 연대’가 이들 사이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전 18세기 유럽권에서 유행했던 지식과 친목을 나누는 살롱 문화가 국내에 도입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소모임의 개념으로 다양한 취향을 공유하며 술자리나 친목 모임을 강요하지 않는 자유로운 형태의 문화가 다시금 유행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평론 모임, 독서 모임 등 다양한 취향으로 모인 자리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한 방법인데, 느슨함 속의 소통을 통해 여유로움과 새로운 활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삶의 질적 변화를 원한다면 나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활동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어느 순간부터인가 우리는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에서 힐링을 ‘쉼’을 갖는 것으로 다소 단순하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힐링이라는 것은 개인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를 갖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힐링’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새로운 변화로 위로하는 힐링은 필요합니다. 나만의 힐링을 찾기 어렵다면 ‘The–K 마음쉼’이 함께 찾아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진정한 힐링을 응원하는 ‘The–K 마음쉼’은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