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서성임이고, 뒤척임이기도 하고, 때론 달콤한 설렘인 듯합니다.
더 나은 세상이든, 꿈꾸는 어떤 것이든
기다리는 것은 완전히 절망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누군가에겐 기다림이 가슴 절절한 말이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희망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기다림은 많은 힘이 들어가는 감정 노동이지만,
오늘을 살게 하는 든든한 힘이 됩니다.
「The–K 매거진」 2월호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가르치는 마법사, 강은경 선생님과
교실을 최고의 무대로 만들어가는 정재웅 선생님을 통해 희망 넘치는 교육 현장을 소개했습니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밖에도 비문증과 겨울철 모발 관리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 정보,
유용한 경제 이야기, 새해맞이 목표를 되새기는 마음가짐을 소개하는 마음쉼과 더불어
퇴직을 앞둔 공제회 회원님들의 든든한 노후 준비를 위해 필요한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과 퇴직생활급여 이용 가이드까지 상세히 담았습니다.
어느덧 나무들은 싹을 틔우기 위한 기다림의 자세로 서 있습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바라는 것을 가질 수 있듯이
그 기다림 속에서 내일의 희망이라는 등불을 마음 안에 살포시 켜두면 좋겠습니다.
「The–K 매거진」이 기다림을 함께하며 그 희망을 비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