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71년 3월, 7만 명의 회원과 함께 첫걸음을 내디딘 공제회는 2021년을 기점으로 86만 명의 회원과 동행하는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 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교육 가족의 평생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걸어온 지난 50년 역사를 되새기며, 그동안의 발자취를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에 담았습니다. 믿음과 신뢰로 함께해주신 교육 가족들에게 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글 정라희 작가
‘13’, ‘5,000’, ‘624’, ‘196’, ‘2’… 이 숫자는 무엇을 나타낼까요?
바로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이하 50년사)와 연관된 숫자들입니다.
50년사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약 13개월 동안 집필되었으며, 그사이 이를 기록하기 위해 수집한 사료는 약 5,000건에 달합니다.
전체 역사를 조망하는 정통사를 624페이지로 담은 ‘본책’과 함께 공제회의 발전상을 테마별로 담은 196페이지의 ‘별책’ 2권으로 구성했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공제회의 50년을 돌아보고 싶다면 ‘본책’을, 테마별로 살펴보고 싶다면 ‘별책’을 확인하면 됩니다.
공제회 홈페이지 ‘홍보 마당’ – ‘홍보 인쇄물’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50년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50년 역사의 체계적인 정리에 초점을 두고
정통사로서 기록, 보존 및 전승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발간사 (4페이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축사 (6페이지)
김선기 특별회원 축사 (12페이지)
“교육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시간·사람·공간’의 세 가지 테마로 풀어냈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를 완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교육 가족이
있었습니다. 사료 공모 이벤트와 내용 구성, 자료 수집, 집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교육 가족의 숨결이 닿았습니다.
교육 가족의 뜨거운 관심과 따스한 격려 속에 선보인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 제작의 최전선에는 ‘50년사 편찬 TF팀’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실무 총괄 담당자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세상을 바꾸는 교육의 힘을 믿었습니다.
신념을 다해 교육 현장을 지키는
교육 가족의 진심 어린 열정을 생각하며
일상의 순간마다 함께했고,
인생의 전환점에서 응원을 전했습니다.
함께한 50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갑니다.
교육 가족을 위한 평생 파트너로서
끝까지 동행하겠습니다.
-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 별책 일부 발췌
The-K 매거진이 회원님들과 함께 읽고, 함께 기록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와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 가족의 더 나은 삶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달려온 50년의 이야기와 시대에 부합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의 약속을 담은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 본책 혹은 별책을 읽고 느꼈던 점이나, 특히 공감하셨던 점, 감명깊었던 부분, 함께 했던 순간을 보내주시면 총 50분을 선정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5만 원)을 드립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를 주제로 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