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신규교사로 6월달에 발령 받아 정신없이 나이스와 K에듀파인에 부딪혀가며 배우던 날, 기간제 경력도 없어 매일 매일 학년부장님 찾아가서 배우러 다녔습니다. 항상 바쁘신 부장님께 죄송해하면서 찾아갔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부장님께서는 "뭐가 미안해, 처음인데 잘 하는 사람이 어딨어~ 2년만 지나도 자기가 나보다 더 잘 할거야" 라고 따뜻한 한 마디를 해주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부장님을 비롯하여 좋은 동료 선생님들께 배운 덕분에 3년이 지난 지금은, 어엿하게 1인분 해내는 교사가 되었네요 ^^ 저도 덕분에 도움이 필요하면 선뜻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