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인생의 새로운 막을 하나 여는 일이다. 다른 길을 걸어온 타인이 만나, 같은 길을 걸어갈 것임을 선언하는 일종의 ‘개막식’이다. 더케이웨딩홀은 바로 그 개막식을 ‘고유한’ 추억으로 만들어주는 곳이다. 단독 홀에서 오붓하고 여유롭게 예식이 진행되는 까닭이다. 깔끔함과 화사함이 공존하는 공간에 따뜻한 배려가 가득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고품격 웨딩홀의 세계로 지금 들어간다.
글 박미경 | 사진 성민하
결혼식은 인생의 새로운 막을 하나 여는 일이다. 다른 길을 걸어온 타인이 만나, 같은 길을 걸어갈 것임을 선언하는 일종의 ‘개막식’이다. 더케이웨딩홀은 바로 그 개막식을 ‘고유한’ 추억으로 만들어주는 곳이다. 단독 홀에서 오붓하고 여유롭게 예식이 진행되는 까닭이다. 깔끔함과 화사함이 공존하는 공간에 따뜻한 배려가 가득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고품격 웨딩홀의 세계로 지금 들어간다.
글 박미경 | 사진 성민하
충북 보은에서 교사로 일하는 예비 신부 P씨와 대전광역시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는 예비 신랑 L씨는 내년 4월
대전더케이웨딩컨벤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처음에 아담한 야외 공간을 빌려 ‘스몰 웨딩’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양가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다. P씨와 L씨 모두 집안의 맏이인 터라 두 사람의 결혼이 개혼(開婚)인 만큼 조촐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게 부모님들의 의견이었다. 그렇다고 호텔 결혼식을 하고 싶진 않았고 예식 비용을 아껴 좀 더 필요한 곳에 쓰고 싶었다. 일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려니 이번엔 ‘번잡함’이 마음에 걸렸다. 여러 개의 예식 홀에서 하객들의 동선이 얽히는 걸 보고 싶지 않았다.
고민이 깊어갈 무렵, P씨는 모처럼 나간 고교 동창 모임에서 더케이웨딩홀의 존재를 알게 됐다. 초등학교 교사인 친구가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더케이웨딩컨벤션을 소개해 준 것이다. 며칠 뒤 이들 예비 신혼부부가 방문한 대전더케이웨딩컨벤션은 기대 이상이었다. ‘단독 홀’이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여유롭고 느긋하고 오붓하게 예식을 치를 수 있어 스몰 웨딩이 부럽지 않을 것 같았다. 우아한 웨딩 홀, 저렴한 식대, 넓은 주차장, 편리한 교통…. 무엇 하나 걸리는 게 없어 그 즉시 계약했다. 이제 가을의 초입인데, 두 사람의 마음엔 벌써 벚꽃이 흩날린다.
더케이웨딩홀은 교직원공제회관에 마련된 예식장이다. 대전, 수원. 전주, 현재 세 곳에서 예식장을 운영 중이다. 공제회 회원 및 회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 출발했지만, 회원이 아니어도 저렴한 비용으로 예식 홀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 및 가족에겐 예식 홀과 폐백 시설이 무료이고, 회원이 아닌 경우 회원의 추천이 있으면 그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비 신혼부부 P씨와 L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더케이웨딩홀의 가장 큰 장점은 예식장이 ‘단독 홀’이라는 점이다. 홀이 헷갈리거나 로비가 붐비지 않아 신랑 신부는 물론 가족, 하객이 어우러져 오순도순 정답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다.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도 더케이웨딩홀의 장점이다. 대전더케이웨딩컨벤션의 경우 시청역과 탄방역이 가깝고, 수원더케이웨딩컨벤션은 수원시청역이 코앞인 데다 KTX 수원역과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여서 자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오갈 수 있다. 접근성이 좋은 건 전주더케이웨딩홀도 마찬가지다.
전주고속버스터미널·전주시외버스터미널과 1km 남짓 거리여서 대중교통으로 찾아오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주차 걱정이 없다는 것도 세 웨딩 홀의 공통점이다. 대전더케이웨딩컨벤션은 500대의 차량을 세 시간 동안, 수원더케이웨딩컨벤션은 350대의 차량을 두 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별도의 외부 주차장도 지원) 전주더케이웨딩홀은 무려 7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좋은 날 주차 문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이곳에선 일어나지 않는다.
더케이 웨딩 홀은 서로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지녔다. 먼저 대전더케이웨딩컨벤션은 화이트 대리석으로 된 버진 로드와 그 위를 밝히는 8개의 멋스러운 샹들리에, 양옆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생화가 눈길을 끈다. 예식을 마친 신랑 신부가 버진 로드를 걸어 나오면 분홍빛 꽃가루가 자동으로 흩날려 ‘플라워 샤워’를 하게 되는데, 그 짧은 순간이 모두의 기억 속에 또렷이 각인된다. 연회장 한편에는 키즈 존(어린이 하객을 위한 간식 코너)을 마련해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원더케이웨딩컨벤션은 역시 고급스러운 샹들리에와 향기로운 생화가 오감을 자극하고, 예식이 시작되면 신부 입장 시 정면의 하얀 커튼이 열리면서 등장하는 초록색 배경이 분위기를 싱그럽게 바꿔놓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신부 대기실도 수원더케이웨딩컨벤션의 자랑이다. 넓고 화사한 공간 안에 가족, 지인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전주더케이웨딩홀은 깔끔하고 우아한 호텔식 예식장이다. 홀이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인 데다 대리석으로 마감한 바닥 덕분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이곳에는 신부 대기실이 하나 더 있다. 본식 시간보다 한참 전에 도착한 신부가 신부 대기실에 입장하기 전에 머물 수 있는 ‘보조 신부 대기실’이다. 또한 ‘맛의 고장’답게 피로연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하다.더케이웨딩홀을 이용한 신혼부부들의 후일담엔 이곳 특유의 ‘작지만 큰 배려들’을 칭찬하는 글이 많다. 사소한 것까지 챙기는 마음. 더케이웨딩홀이 신혼부부들을 축복하는 방식이다. 모두의 산뜻하고 따뜻한 새 출발을 위하여!
더케이웨딩홀에서 제공하는 공제회원 특전을 소개합니다.
행복한 날 공제회원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