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Magazine
Monthly Magazine
August 2022 Vol.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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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누기

우리 어렸을 적에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 냇가나 강가에 사는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고 물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고, 산골 아이들은 집 앞 개울에서 무더위를 식혔다. 도시 아이들도 수로를 찾아 족대로 물고기를 잡으며 여름을 시원하게 났다. 장마철 굽이치는 급류는 다리 위 아이들에게 신기한 구경거리가 되기도 했다. 오늘날처럼 잘 갖춰진 수영장이나 분수 같은 시설은 없었지만, 여름날 자연은 아이들에게 충분히 신나는 놀이터였다 케이 로고 이미지

글 / 사진 김완기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前 성북교육청 교육장)

아이들의 시원한 물놀이
아이들의 시원한 물놀이(1969)

냇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산골 아이들의 냇물 건너기
산골 아이들의 냇물 건너기 (1969)

다리가 없는 산골 초가집 앞, 아이들이 평소보다 불어난 냇물을 건너고 있다

홍수 구경
홍수 구경 (1969)

장마철 굽이치는 급류도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볼거리가 된다.

정릉천 물놀이
정릉천 물놀이 (1969)

많은 비로 평소보다 깨끗해진 정릉천에서 벗은 채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회원 여러분의 ‘어렸을 적 추억’을 담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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