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Magazine
Monthly Magazine
January 2023 Vol.65
공제회원 23인이 전하는 2023년 ‘계.묘.년.‘ 삼행시 버킷리스트 ‘계묘년’ 한 자, 한 자에 새겨 넣은 2023년의 새 희망을 소개합니다
희망과 위로, 슬픔과 기쁨이 함께했던 2022년을 보내고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시작됐습니다. 「The-K 매거진」은 지난 12월호에서 2023년 계묘년을 맞이 하는 회원님들의 새해 소망을 듣고자, ‘계묘년’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총 3,842명의 교육 가족이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다채로운 삼행시를 보내주셨습니다. 짧은 삼행시 속에 재미와 위트, 따뜻함과 사명감까지 담은 소망들을 알차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주신 23분 회원님의 버킷리스트를 소개해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사연 속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회원님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2023년을 응원하겠습니다.케이 로고 이미지
  • 계획대로 잘 되지 않고 예측하기도 힘들었던 2022년을 보내고
  • 묘하게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2023년에는, The-K 매거진으로
  • 연결된 우리 공제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을 보고 별을 헤아리며 희망을 써 내려간 시인 윤동주처럼
  • 묘지 위에 떠오른 태양을 보고 미소를 배우며 꿈을 노래한 가수 김광석처럼
  • 연을 날리는 아이를 보고 새로운 세계를 동경하며 자유를 표현한 소설가 이청준처럼 2023년에도 아이들과 희망, 꿈, 자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나누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 - 박*서 회원 안산 학현초등학교

  • 계묘년 2023년에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훌륭하신 임직원들께서
  • 묘책을 내주시어 대한민국 교육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잘 살펴 주셔서
  • 연내에 모든 회원이 공제회에 대한 무한 신뢰로 세계의 모든 교직원 복지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 - 이*수 회원 경기고등학교

  • 계획한 대로 소중한 아가를 품고 있습니다.
  • 묘하게도 엄마랑 똑같은 토끼띠로 태어날 우리 아가를 설렘으로 기다리는 연말입니다.
  • 연초에는 두 토끼 같은 모녀와 세 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정*령 회원 소하초등학교

  • 계산해 보니 기숙사 고등학교 영양사로 일한지 벌써 20년차가 되었네요.
  • 묘하게 20년이 2년처럼 느껴지네요. 3식이라 몸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제 밥 먹고 건강하게 졸업하는 걸 보면
  • 년이 거듭될수록 사명감이 더 느껴지네요. 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 - 조*영 회원 덕신고등학교

  •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꼭대기가 나오듯 취업의 계단도 걸어 올라가면서 끝이 있을 거라 굳게 믿어
  • 묘기를 부리지 않고 꿋꿋이 열심히 노력했더니 2022년에 교직원이 되었다!
  • 연극 보러 갈 때의 설렘과 기대감처럼 2023년에도 멋진 교직원 라이프가 펼쳐지길!
  • - 강*정 회원 경희대학교

  • 계절의 변화는 만물을 감싸는 따스한 햇빛과 내면을 단단하게 단련시켜주는 바람, 영양분을 가득 담은 비를 일 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시기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어린 생명들을 튼튼하게 자라게 합니다. 일선 학교에서 귀엽고 여린
  • 묘목들을 정성을 다하여 가르치고 길러내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연구하고 고민하시어 학생들의 교육에 늘 애쓰시는 마음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저도 2023년 올 한 해, 따뜻한 계절이 되어 연푸른 이파리를 달고 녹음의 꿈을 가득 품고 있을 우리 반의 나무들을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
  • - 김*임 회원 검단중학교

  •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 내년이면 어느덧 7년 차 간호사입니다.
  • 묘하게 빠른 느낌이지만 그동안 배운 것도 참 많았습니다.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뿐만 아니라 잊을 수 없는 환자분들과의 수많은 추억도 생겼지요.
  • 연속된 시간의 반복일 테지만 저는 그 안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하며 더 성장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려고 합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환자들을 보살피고 간호하기 위해 내년에는 전문 간호사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 - 문*빈 회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 계기판 속력 게이지가 꽉 차지 않았더라도
  • 묘기 같은 드리프트를 뽐내지 않더라도
  • 연극 같이 꾸며진 삶이 아닌 진솔한 나만의 생을 내년에도 잘 살아가기를
  • - 이*재 회원 교육부

  • 계획대로 다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행복과 삶의 농도는 배가 됩니다.
  • 묘수가 따로 있나요. 건강하게 매일 매일을 계획한 것 도전하며 열심히 사는 게 묘수 중에 묘수지요.
  • 연줄 잡아당기듯 우리네 삶을 적절히 팽팽하게 유지하면 넉넉하지요.
  • - 김*구 회원 前 구일중학교

  • 계속해! 우리는 당신이
  • 모처럼 기분 좋게 큰소리로 웃는 모습이 너무 좋은걸, 대단한 걸 원하지 않아. 그저 지금처럼 내년에도 행복하고 즐겁게, 아무리 힘들어도
  • 연기하듯 행복을 표현하는거야. 그러면 행복해질거야. 2023년 파이팅!
  • - 박*희 회원 대구고등학교

  • 계절은 또 다가와 사랑스러운 제자들을 졸업시켜야 하는 시즌이 다가왔구나
  • 묘하게 잘 통하고, 매 순간이 즐거웠던 우리…. 서로의 마음이 하나로
  • 연결되어 행복하게 보냈던 2022년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길
  • - 황*호 회원 예봉초등학교

  • 계속되는 좌절에 풀 죽었던 한해를 미련없이 떠나보내고,
  • 묘안이 번득번득 떠올라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자세로
  • 연승만 이뤄내는 새해가 되길.
  • - 오*연 회원 서울중화초등학교

  •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 교직원공제회와 함께하는 2023년!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 묘지 앞에 새길 업적에 저 자신이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게 2023년에도 하나씩 해나가겠습니다.
  • 연습하고 연구해서 발전하는 걸 게을리하지 않도록 약속하겠습니다.
  • - 김*숙 회원 대구과학대학부설유치원

  • 계단을 올라갈 때, 굳이 계단 수를 세지 않고 올라간다. 내년에 겪을 좌절이나 실패도 굳이 세지 않겠다.
  • 묘기를 부리는 것처럼 아슬아슬한 삶을 사는 건 나의 업보이기에 받아들여야 또 다른 길을 시작하거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 연필로 썼다 지울 수 있듯이 나의 좌절과 실패를 고스란히 느낀 뒤, 완벽히 지우고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 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 - 이*리 회원 설봉초등학교

  • 계이름을 알까 싶은 네가 피아노를 연주할 때
  • 묘한 기분이 들었지. 우리 가족은 지난 시간 함께 힘낸 것처럼 느린 네 걸음에 늘 함께할 거야.
  • 연이 바람을 타고 신나게 하늘을 날듯 우리가 너라는 연에 바람이 되어줄게. 두렵지만 새해에도 우리 함께 파이팅!
  • - 조*희 회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상에 무의미한 세월이 흘러가는 것 같지만
  • 묘하게 우리는 하루하루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과
  • 연한 붓칠도 계속되면 결국 가장 선명해진다는 것을 잊지 않는 희망차고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2023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 - 이*은 회원 서울대학교

  • 계절이 바뀌고 또 바뀌어서 2022년의 마지막 달 12월 첫날이 되었습니다.
  • 묘하고도 기묘한 일들도 기대하지만, 성실하고도 한결같게 인내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내는 우리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분들과 그 가정 속에
  • 연초부터 연말까지 소망하며 열심히 달려나가는 일들이 형통하여 범사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축복의 계묘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 최*순 회원 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

  • 계묘년은 나의 교직 인생이 마감되는 뜻깊은 해, 5년 전부터 세운 꿈을 이루어 가는 중입니다.
  • 묘수는 없고 한 가지 한 가지 꾸준히 조건을 채워야만 자격증을 받을 수 있지요. 상담사가 되려고 도전하고 있거든요.
  • 연찬과 실습이 코로나로 잠시 주춤하여 예상보다 늦어지지만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조금 더디게 가면 어때요?
  • - 김*희 회원 두암초등학교

  • 계단을 쉬지 않고 계속 오르듯이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 느낄 때
  • 묘책만 짜내어 해야할 일을 능구렁이처럼 넘어가 버리는 내 모습에 지칠 때, 삶을 살아가는 데에도
  • 연습이 필요하구나 느끼며 한숨 돌리고 쉬어가는 2023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 회원 거제고현중학교

  • 계속 걸었습니다. 아니 뛰었습니다.
  • 묘하게도 처음은 혼자였는데, 걷다 보니, 뛰다 보니 함께 걷고 뛰는 이들이 있습니다.
  • 년년세세(年年歲歲) 시작은 미약해도 그 끝은 창대한 시간을 연대하는 이들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계묘년에도요. 대한민국 파이팅!!!!
  • - 양*화 회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 계획대로라면 2022년에는 결혼했겠지만 엄마에게
  • 묘사한 나의 운명의 짝은 없었을 뿐이고
  • 연말은 다가와 초조하지만 2023년에는 새로운 인연이 와서 결혼에 골인할 거라 믿어요!
  • - 김*연 회원 진교고등학교

  • 계묘년에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겁니다.
  • 묘하게 아빠와 닮은 첫째 아들은 어느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고, 엄마를 쏙 빼닮은 막내딸은 오빠와 함께 병설 유치원을 새롭게 다니게 됩니다.
  • 연년생 남매들 돌봐야 하느라 아빠는 육아휴직을, 엄마는 또 열심히 직장을 다녀야 합니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잘 적응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정*아 회원 평택여자고등학교

  • 계산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길이지만 내 손을 따뜻하게 잡고 함께 걸어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 묘미가 있듯이 새옹지마 같은 삶도 서로가 힘이 되어준다면 행복이 여기저기서 봄날의 새싹처럼 불쑥 솟아나겠지요. 자신에게 찾아온
  • 연을 소중히 여기며 2023년 한 해도 사람과 사랑으로 가득 채우기를 바랍니다
  • - 윤*희 회원 학성여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