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갔던 여수 오동도에서 찍은 시골아이와 세련된 선생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봅니다. 어색하고 쑥스러운듯 몸을 꼬는 묶음 머리 빼빼 여학생이 이제 반백이 넘었습니다. 마음은 항상 그 시절의 언저리에 둔채로 선생님을 뵙곤 했습니다. 어떤 때는 조금은 뻔뻔한 농담도 던져보기도 하면서 지난 세월만큼의 친근함을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스승과 제자라는 인연의 그릇을 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부족하고 덤벙거리는 저에게 항상 ...
항상 힘이 되어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동네언니들^^ 같은학교 같은동네여서 너무 행복합니다~ 모두모두 스승의날 축하해요
안내실 근무하는 저희에게도 항상 따뜻한 말씀과 미소 고맙습니다 그 인자하신 모습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선생님들을 만나 함께 하며 살아가는 데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작년에 새로 맡은 평가 업무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울기도 하고 부담감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힘들었는데, 선생님들의 공감과 따뜻한 위로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토닥토닥, 공감의 힘! 마중지봉이라는 말처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3의 법칙, 함께 하는 것은 힘이 세다는 말을 체감하며. 우리가 함께라면 못해낼 것...
5남매의 장남입니다. 건너방에 인천교대 다니는 학생 이야기 들은어머니께서 "얘야 너도 돈 안 드는 교대 다녔으면 좋겠다"는 어머님 말씀이 동기가 되어 42년 초등교육이 봉직했습니다 팔순에 접어든 지금 생각하니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 3락 중 세상의 영재 만나 가르치는 일 말고 더 보람있는 일이 또 있던가요. 게다가 연금 수혜로 노후를 편안히 보내고 있으니 이보다 더 큰 홍복이 없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끝)
따뜻한 포옹과 인자한 웃음으로 모두를 포용해주시는 김정인 교장 선생님. 한명 한명 모두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며 차별하지 않고 사람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스승의 날을 맞아 존경을 표해 봅니다
5남매의 장남입니다. 건너방에 인천교대 다니는 학생 이야기 들은어머니께서 "얘야 너도 돈 안 드는 교대 다녔으면 좋겠다"는 어머님 말씀이 동기가 되어 42년 초등교육이 봉직했습니다 팔순에 접어든 지금 생각하니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 3락 중 세상의 영재 만나 가르치는 일 말고 더 보람있는 일이 또 있던가요. 게다가 연금 수혜로 노후를 편안히 보내고 있으니 이보다 더 큰 홍복이 없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끝)
교육계를 함께걸어가며 이런저런 소소한일들이 많습니다 즐거운일들보다 힘들고 지칠때면 서로 공감하고 힘이되어준지 벌써 이십년째입니다 왜그렇게했는지, 다르게할순없었는지 탓하지않습니다 그저 애썼다,잘했다로 서로를 위로해줍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의지하며 좋은선생님이되자고 함께다짐해봅니다 멀리있어 방학때나 겨우만날까말까지만 그마저도 너무소중한 그대들, 늘존경하고사랑합니다
교직생활을 하며 너무나도 많은 학부모님을 만나고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학부모님 그리고 동료교사가 정성으로 써주신 편지였다. 편지글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었고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원동력이 되는 감동적인 편지글이었다.
안녕하세요 맹철호선생님 장효원입니다. 저 고등학교 3학년 전학왔을 때 기억하시나요? 아빠 직장 이동으로 처음 와보는 지역, 학교, 학생들 모든 것이 너무 낯설었는데, 내성적인 저에게 계속 자신감 주시는 말씀들로 저는 큰 힘을 얻고 학교생활에 적응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고3이었지만 꿈이 없었던 저에게 선취업후진학 제도를 알려주셨고, 취업준비를 도와주신 덕분에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한 후에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으셨...
중년의 나이가 되도 언제나 항상 마음에는 스승님들이 떠오릅니다.
잊지안고 찾아 주어 감사합니다. 맛난 점심 마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연락해 주어 고맙습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