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선생님께, 선생님을 처음 만나뵌 것은 작년 초, 추운 어느 날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발령받아 긴장되는 마음을 듬뿍 안고 교정에 발을 디딘 제게 인자한 미소와 부드러운 말씀으로 반겨주셨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학교생활이었지만, 선생님께서 든든하게 이끌어주셨기에 힘들 때는 있었어도, 두려운 적은 없었습니다. 어느 날 학교를 둘러본 적이 있습니다. 잡초하나 없이, 두려울 것 없이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는 멋진 텃밭 체육 수...
안녕하세요? 그립고 보고싶은 선생님^^ 중학교 시절 제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선생님 덕에 저도 선생님이 되었어요. 문득 중학교 시절 선생님의 목소리와 수업 모습이 떠오릅니다.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안 친구들이 선생님 지나기실때마다 제 이름을 크게 불렀던 개구장이 친구들 모습도 저를 미소짓게합니다. 선생님처럼 좋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 저도 선생님이되었네요. 지금은 뵐 수 없지만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늘 응원하며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배우고 느낍니다.
인생의 스승님과 함께한 꽃구경이 기억나요 올해도 누가 꽃인지 모를 구경하러가요 곧 찾아뵐게요
첫 학교, 첫 교직생활을 함께 하였던 2학년 동학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상황과 여건도 어려웠었고, 저도 처음이라 미숙해서 초보교사로서 하루하루 지내는게 참 힘들었었습니다. 상투적인 표현같지만 앞에서 이끌어주시는 부장님과 뒤에서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시는 동학년 선생님들 덕분에 무사히 어렵던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선생님들이 없었더라면 포기하고 싶었을 거예요. 항상 넉넉한 마음과 시선으로 저의 교사로서의 성장을 지켜봐주시...
동대전중학교 1학년 4반 담임이셨던 송ㅇ숙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이 글을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진심을 담아 적어봅니다. 어릴 적 차상위계층이었던 저를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기억이 제 가슴 깊이 남아, 저도 선생님같은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특히 무상 우유 급식이 있는 달에는 따로 교무실로 불러서 말씀해주시던 게 참 감사했습니다. 공부에 관심도 없던 제가 진로 목표가 생긴 후 공...
상희샘! 두 곳의 학교에서 함께 근무하며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처럼 의지가 되어요! 힘든 신규시절부터 서로 고민을 나누며 이겨내면서 지금까지 교직생활을 하고 있네요 상희쌤이 있었기에 행복한 교직생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하고 고맙고 사...사...는동안 많이 버시오!!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이셨던 김길선 선생님 시간이 오래지나 기억 못하시겠지만 잘 가르쳐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때 결혼을 못하고 계신다고 그러셨는데 결혼 하셨기를 바랄게요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평생을 부산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교대도 부산교대를 졸업해 임용까지 부산이 되었으니 앞으로도 평생을 이 고향에서 살아가겠지요. 한 지역에서만 살아온 제가 많이 지루하리라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내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지역의 역사를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기쁨도 있습니다. 또 다른 기쁨을 꼽으라면 바로 어린 시절 은사님들을 직장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셨던 분이 교대에서 초빙 ...
학교에서 가장 어려운 학년을 도맡아 한학기 열심히 달리고 있는 김수훈 선생님! 가정과 일을 병행하기가 힘들텐데도 자녀에게도 소홀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늘 소나무처럼 열일하시길!
쌤 항상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제가 사랑하는거 알고 있죠? 아프지말고 운동합시당
고학년 처음으로 맡고 나서 너무 힘들어 하던 저에게 아낌없는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한해 참 많이 울었는데 부장님께서 같이 울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때 건내주셨던 커피 한잔도 아직 잊지 못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