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제 교직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대학을 마치고 찾아뵜던 그때 강물처럼 네가 만날 아이들에게 사랑을 쏟으라 하셨던 말씀대로 40년을 보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리 살았다고 보고합니다. 박한호 선생님...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 마음 한구석이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러 해 전, 당신의 가르침과 선도로 저희를 이끌어 주셨던 선생님, 그 마음 따뜻한 미소와 지혜로운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단순히 교실 안에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생활안전부를 담당하시면서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만들...
7년 전 어느 졸업식 행사에서 고등학교 때 사춘기 시절의 은사님을 우연히 뵙게 되었다. 당시 학업과 진로로 힘들어하는 나에게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하는데 너무나 도움을 주셨다. 그 이후로 대학ㆍ학업ㆍ취업으로의 바쁜 여정 때문에 은사님에 대한 연락이 너무 늦어 연락이 닿을수가 없었는데, 7년 전 행사에서 내가 어엿한 교수로 참석한 자리에서 졸업생의 가족으로 참석하신 선생님을 만났다. 너무나 감격스럽고 잊을 수 없는 졸업식이었다.
감사합니다. 잘지내보아요
저는 일반 회사에 다니다가 뒤늦게 교직에 들어왔습니다. 편입해서 교생실습 갔을 때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장학사님으로 학교에 방문하셔서 뵙게 되었습니다. 한 눈애 알아봐 주시고 이름까지 기억해 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그러다 임용 시험애 합격한 후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학교가 어디냐며 한번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냥 인사치례인 줄 알있는데 정밀로 찾아 오셔서 우리반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셨습니더. 눈물이 핑 돌았습...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인 1993년. 제가 고교 3학년이던 그 시절.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그 시절의 선생님을 너무나 뵙고 싶습니다. 제가 그때의 선생님 나이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다. 고생하셨다" 토닥토닥이며 꼬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수학선생님 수학을 쉽게 알려주시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에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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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과 함께 그 때 그 시간들을 잊지 못합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2009년도에 지도받았던 실습생입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바로 임용에 합격하여 저도 벌써 15년차 교사가 되었습니다. 엊그저께 같은데 사진을보니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4학년임용을 준비하면서 실습도 나가니 실습시간이 아깝고 그랬는데 선생님께서 교사가 되서 좋은점과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셔서 항상 기억하고있습니다. 지역교육청에서 은사님찾기서비스가될때 선생님 성함으로 검색해서 근무학교도 알았지만 선뜻 ...
모든 담임의 담임되시는 부장님!! 3년 동안 부장님으로 모실 수 있어 저에게는 참 좋았습니다. 학교를 옮기고 1학년을 맡았는데 우리 반 금쪽이를 자녀처럼 챙겨주시고 어리버리한 저도 자녀처럼 챙겨주셔서 제가 부장님 믿고 이 아이들을 3년째 맡고 있어요~ 부장님이 아니었더라면 매번 애들 때문에 훌쩍 거리고 있었을텐데 저에게 기댈 언덕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매번 툴툴거려도 잘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부장님~ 저희가 아이들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