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언제나 그리운 초등학교 오명숙선생님께
작성자 구*순 2024-05-03
5학년때 대전으로 전학은 갔지만, 신탄진에서의 선생님의 고마운 향기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 귀하디 귀한 우유를 선뜻 저에게 주시고, 점심시간 제 옆자리 도시락 짝꿍도 자주 해주신 오명숙선생님. 선생님의 선한 영향력 덕분인지 저도 교대에 들어가서 교단에 선지 34년이 다되어 갑니다. 선생님처럼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배려하려고 늘 노력합니다. 제 영혼의 페스탈로찌 오명숙선생님을 존경합니다. 5월 감사의 달이 돌아오면 만나뵐 수 없게된 선생님이 더욱더 그립고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