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아내에게
작성자 장*수
2024-05-03
1982년 3월 이학교육계열로 입학한 대학 생활에서 만나 6명이 그룹 스터디 활동하면서 맺은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한 명이 아내이구요. 1990년 12월에 결혼할 때, “나랑 결혼하면 돈 많은 아내로 살게 해줄 자신은 없는데 그래도 괜찮아?”라는 못난 말을 했음에도 나를 선택해준 아내. 살아오면서 내가 잘못했을 때도 직접 불평을 한 마디도 안했던 아내.
1998년 10월 퇴근길에 내 잘못으로 큰 교통사고를 내서 많은 손해를 끼쳤던 기억이 지금도 선한데, 그때도 묵묵히 견뎌준 아내가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감사의 글을 적어봅니다. 양가 부모 중 한 분뿐인 장인어르신 돌보랴, 한 달 전에 태어난 손주 챙기랴 바쁜 아내가 참 고맙습니다. 4년 먼저 명예퇴직하고 교육 봉사에 뛰어드는 저를 흔쾌히 허락해준 아내가 무척 고마울 뿐입니다.
오늘은 이런 아내에게 감사의 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한국교직원공제회에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건강한 나날이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98년 10월 퇴근길에 내 잘못으로 큰 교통사고를 내서 많은 손해를 끼쳤던 기억이 지금도 선한데, 그때도 묵묵히 견뎌준 아내가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감사의 글을 적어봅니다. 양가 부모 중 한 분뿐인 장인어르신 돌보랴, 한 달 전에 태어난 손주 챙기랴 바쁜 아내가 참 고맙습니다. 4년 먼저 명예퇴직하고 교육 봉사에 뛰어드는 저를 흔쾌히 허락해준 아내가 무척 고마울 뿐입니다.
오늘은 이런 아내에게 감사의 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한국교직원공제회에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건강한 나날이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