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띠들의 아우성!!
작성자 김*현
2024-05-04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신규임용발령나신 한바퀴 띠동갑이신 여자선생님이 담임을 맡으셨어요
우리반의 게시판에는 닭띠들의 아우성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선생님께선 아침마다 모둠별로 뉴스를 발표하고 느낀점을 얘기하게하고 뉴스내용으로 질문을 주고받고 토론을 하는 수업으로 아침을 여셨죠
덕분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와 떨지않게 발표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리고 선생님께 말씀드릴땐 말끝에 '요' 자를 붙이지못하고 다나까를 사용해서 말씀을 드리게 배워 어른들에게는 예의있게 존댓말을 사용해야한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저희는 성인이 되는날 다시한번 모이기로 약속을하고 성인이되고 날짜를 잡아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임신중이라 참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전해받곤 저희끼리 모여 초등학생이었던 우리가 이렇게 다시모여 술을 마시는게 참 신기하다 시간이 빠르다 어떻게 지냈느냐 즐거운 담소를 나눴죠
그게 벌써 십년도 더된일이고 아직까지 연락을 하는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그시절을 바르게 이끌어주셔서 이렇게 다들 잘 자란것같아요 지금도 가끔 생각나네요 보고싶습니다 선생님
첨부사진은 20살이 되선 모임당시 사진입니다
우리반의 게시판에는 닭띠들의 아우성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선생님께선 아침마다 모둠별로 뉴스를 발표하고 느낀점을 얘기하게하고 뉴스내용으로 질문을 주고받고 토론을 하는 수업으로 아침을 여셨죠
덕분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와 떨지않게 발표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리고 선생님께 말씀드릴땐 말끝에 '요' 자를 붙이지못하고 다나까를 사용해서 말씀을 드리게 배워 어른들에게는 예의있게 존댓말을 사용해야한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저희는 성인이 되는날 다시한번 모이기로 약속을하고 성인이되고 날짜를 잡아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임신중이라 참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전해받곤 저희끼리 모여 초등학생이었던 우리가 이렇게 다시모여 술을 마시는게 참 신기하다 시간이 빠르다 어떻게 지냈느냐 즐거운 담소를 나눴죠
그게 벌써 십년도 더된일이고 아직까지 연락을 하는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그시절을 바르게 이끌어주셔서 이렇게 다들 잘 자란것같아요 지금도 가끔 생각나네요 보고싶습니다 선생님
첨부사진은 20살이 되선 모임당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