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감사합니다
작성자 장*혁 2024-05-04
1990년 3월 1학년 8반 56명
내 교직생활 시작과 함께한 친구들~

그들을 마음에 품고 간절한 기대를 품고
항해를 시작했다.
34년간 멈추지 않은 항해

그들은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고
그들은 내 소망이 되었다.
50대에 접어들었을
그들의 얼굴을 보면 알아보려나?

돛을 접고 닻을 내리려 한다.

주마등처럼 순간 지나가는
한 평생 걸어온 길이 감사하다.
함께 했던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예들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