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애정으로 지도하신 우리들의 선생님
작성자 김*연 2024-05-04
안녕하세요?
3학년 담임 역사담당 문덕성 선생님!
졸업한지 3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중학교 시절 교실 한켠으로 옮겨 추억을 떠 올려봅니다조용하고 수줍음 많은 나였기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했고 안했습니다.
그러기에 학창시절의 특별한 추억은 없는 듯 합니다. 너무도 조용한 학생이였으니까요.
그럼에도 선생님이 먼저 떠 오르는 건, 차별없이 애정으로 지도하신 선생님 때문만은 아닌 듯 합니다
선생님과 개인적인 각별한 추억은 없지만 우리반 최고의 담임만은 확실했습니다. 수업시간 중간 중간 졸고 있으면 유머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깨웠습니디.

벌써 퇴직하여 할아버지가 되어 계시계죠!
늘 건강하시고 어디서든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봄소풍으로 들떠 있었는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우리는 교실에서 소풍을 보냈습니다. 이때 교실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이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