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보석같은 문애자 선생님
작성자 우*자 2024-05-02
방멸록 샘플
보석같은 문애자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신지요?
어느새 정년퇴임 하신지 3-4년은 된 것 같네요.
첨으로 선생님을 만난 것이 아마 지금ㅇ 제 나이 정도가 아니었나 싶어요.
매일매일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오후엔 기운이 다 풀리는 교직생활인데 같은 동학년을 하면서
늘 어른으로서 선배로서 많은 긍정의 이야기들이 제 평생의 보약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평교사로 정년퇴임까지 지내는 것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다는 걸 이제 알기에 선생님의 정퇴가 더 존경스럽습니다.

지금도 가끔 전화통화로 좋은 말씀 해주셔서 흔들릴 때마다 연락을 드리게 되는 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5월을 맞아 주말에 꼭 연락드릴게요!!

존경의 마음을 담아
2024.5.2. 우인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