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나의 멘토 이솔아 선생님
작성자 이*아 2024-05-02
방멸록 샘플
이솔아 선생님! 제가 타지에서 올라와서 교직생활을 시작하고 직상생활, 타지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죠? 지금생각해보면 언니도 지방에서 올라와서 힘들었을텐데 아무것도 모르는 후배까지 챙기느라 힘들었을것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무엇보다 힘든 학생, 학부모 민원으로 학교를 그만두려고 했을 때 언니가 붙잡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교단에 없겠지요? 언니가 손 꼭 잡고, 정년 퇴임까지 멋지게 교단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보자고 해서… 힘든 그 길을 옆에서 같이 걸어가주겠다고 해서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몰라요.. 지금도 교직이 나에게 맞는 직업인지… 회의가 들때도 많지만 매일 언니의 조언과 따뜻한 위로의 말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것같아요. 아직 갈길이 20년 남았지만, 언니와 함께 멋지게 교직생활 마무리하고 정년퇴직하고 함께 여행갈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는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요. 언니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