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오늘의 자리에 있게 꿈을 주신 선생
작성자 오*희 2024-05-02
그때는 몰랐습니다. 점심도시락을 내어 주시며, 난 배가 불러 밥을 못 먹겠다. 니가 대신 먹어줄래? 타원형 양은 도시락엔 맛깔난 계란 후라이와 멸치반찬을 언제나 내게 주시던 국민학교 3학년 담임 박필숙 선생님 죄송합니다 선생님의 배고픔을 알아차리지 못해서.
지금은 은퇴하셔서 어디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