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안*규
2024-05-03
'창 밖의 남자'이셨던 교감선생님.
그 예날 학원도 없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야간자율학습하고, 집에서 공부해서 대학에 갔던 그 시절에
항상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있으면서 교실 앞문으로, 뒷문으로
우리들을 감시하셨던 고등학교 때 교감선생님,
가끔은 친구들과 수다로 놀다가도 교실 앞 창문으로 스윽~ 비치는 모습에 얼른 자리에 앉아 다시 공부를 했던 그 기억이 지금도 새롭습니다.
지금은 정년퇴직하셨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들었는데
건강하게 노년의 생활 잘 보내시고 계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기억해 주는 제자가 있다면
그 때의 수고로움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까요?
선생님~
그 때는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감사합니다.
그 예날 학원도 없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야간자율학습하고, 집에서 공부해서 대학에 갔던 그 시절에
항상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있으면서 교실 앞문으로, 뒷문으로
우리들을 감시하셨던 고등학교 때 교감선생님,
가끔은 친구들과 수다로 놀다가도 교실 앞 창문으로 스윽~ 비치는 모습에 얼른 자리에 앉아 다시 공부를 했던 그 기억이 지금도 새롭습니다.
지금은 정년퇴직하셨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들었는데
건강하게 노년의 생활 잘 보내시고 계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기억해 주는 제자가 있다면
그 때의 수고로움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까요?
선생님~
그 때는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