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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 포커스 1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으로
노후를 더 안정적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회원 간담회
The-K 포커스1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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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가족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평생 동행은 계속된다. 교육가족의 노후 준비와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온 공제회는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제도를 통해 회원들이 퇴직 후에도 현직에 몸담고 있을 때만큼의 보람과 여유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공제회 본사에서 열린 ‘기관장과 함께하는 회원 간담회’는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전환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회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글 정라희 l 사진 성민하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전환으로 이어가는 평생 동행

기관장과 함께하는 회원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The-K타워를 방문한 회원들의 표정이 활기로 가득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윤수 전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임창규 전 전북여자고등학교 교사, 성하윤 전 의왕고등학교 교사, 손명희 전 부산 장산중학교 교사, 이영옥 전 부산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등 다섯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현직에서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장기저축급여를 적립해 왔으며, 올해 퇴직을 맞아 이를 분할급여금으로 전환했다. 참석자들은 젊은 시절부터 미래를 위해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저축해 온 덕분에 지금도 마음 한편이 든든하다.
전국 각지에서 The-K타워로 발걸음을 옮긴 회원들을 위해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손수 내린 보이차를 대접하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 자리에는 오풍연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도 함께해 회원들을 맞이했다.
은은한 차 향기를 음미하며 시작된 간담회는 딱딱한 회의가 아닌 화기애애한 환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정갑윤 이사장은 취임 이후 기관장으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일상을 전하며, 최근까지 교육 현장 최전선에서 활약해 온 회원들과 공감대를 나누었다.
몇몇 회원은 “지역에 있는 공제회관에는 가본 적이 있지만 The-K타워는 처음이다”라며, 대한민국 금융허브인 여의도 한가운데에 든든하게 자리하고 있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정갑윤 이사장은 “대의원과 운영위원이 아닌 회원들이 각지에서 서울에 있는 본사에 방문하기는 쉽지 않은데 간담회 초청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거듭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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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형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시작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은 장기저축급여 퇴직급여금을 한꺼번에 수령하지 않고 연금 형태로 나눠 받을 수 있는 공제회의 노후 생활 보장 제도다. 2024년 9월 말 기준 누적 회원수는 약 6만 8,000명으로, 가입 금액은 약 6조 9,000억 원에 달한다.
분할급여금의 급여율은 연복리 4.90%로, 비슷한 금융기관의 금융상품 가운데 높은 수준의 금리를 자랑한다. 장기저축급여 가입 기간에 따라 0~3%대의 저율 과세는 물론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제외되는 분리과세 덕분에 세제 혜택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특히 차별화되는 점은 높은 안정성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법 제13조에 따라 원리금이 모두 보장된다.
현직 시절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를 가르친 임윤수 회원은 “장기저축급여에 가입한 가장 큰 이유는 강제 저축 효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노후에는 고위험 투자보다 자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분할급여금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영옥 회원은 “퇴직 이후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분할급여금을 연 단위로 받기로 했다”며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활용 계획을 전한다. 임창규 회원은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이 생애주기를 고려한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성하윤 회원은 “부부 교사인 자녀에게도 장기저축급여를 추천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퇴직 이후 분할급여금 전환 신청을 한 것 역시 공제회에 대한 믿음이 한몫했다고 말했다.
손명희 회원은 “매달 급여에서 자동으로 공제되어 공제회에서 알아서 자산을 불려주니 현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노후 대비 측면에서도 분할급여금 전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신뢰를 보였다.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고민하며

퇴직 후에도 특별회원 자격을 유지하며 공제회의 다양한 회원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전환의 또 다른 혜택이다. 특별회원은 직영 및 제휴 호텔 객실 할인, 예식장 및 제휴병원 할인 등 재직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회원에 특화된 문화복지서비스인, ‘The-K 은빛동행’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환담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최근 일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회원 사업과 관련한 내용으로도 이어졌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퇴직 이후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성하윤 회원은 소피아그린CC 등 공제회에서 운영하는 골프클럽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예약과 시설 이용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에 정갑윤 이사장은 공제회의 복지제도를 전국 회원들이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측면에서 합리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이 축소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과거 회원들의 예식과 행사를 지원해 온 지역 회관의 역할도 점점 바뀌어왔습니다.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보수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운영 측면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밖에도 회원들의 복지 서비스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견을 들려주시면 사업 추진 과정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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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라는 공통점으로 함께한 회원들의 만남

정갑윤 이사장의 언급에 이어 오풍연 이사도 회원 복지를 위한 새로운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풍연 이사는 지난 8월 소피아그린CC에서 열린 ‘2024년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의 날’ 행사의 신청 경쟁률이 16 대 1로 치열했다고 전하며, 전국 각지에 있는 회원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향후 지역별 행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이사는 이와 함께 “회원 복지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사이판 등 해외 리조트와의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제휴가 확대되면 퇴직 이후 시간 여유가 늘어난 특별회원들의 휴양 계획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생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회원들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간담회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인 회원들은 ‘교육’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인연을 이어가자는 약속을 나누었다.
공제회와의 평생 동행을 통해 든든한 인생 2막을 시작한 교육가족들의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 회원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케이 로고 이미지

The-K 포커스1 05 임창규 회원
The-K 포커스1 06 이영옥 회원
The-K 포커스1 07 성하윤 회원
The-K 포커스1 09 임윤수 회원
The-K 포커스1 08 손명희 회원
The-K 포커스1 05 임창규 회원
The-K 포커스1 06 이영옥 회원
The-K 포커스1 07 성하윤 회원
The-K 포커스1 09 임윤수 회원
The-K 포커스1 08 손명희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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