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억하기
The–K 갤러리

지금, 행복
그리고 우리

「The–K 갤러리」는 ‘한국교직원미술대전’에 출품한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전국 교직원들의 문화예술 창작품을 감상하면서 바쁜 일상, ‘지금, 행복, 그리고 우리’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대와 서정아 봉대가온학교
장지에 분채 | 70x100cm, 2017

꿈이, 희망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상실과 아픔이 되어버려야만 했던 우리의 어린 친구들이, 절망을 거두고 밝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그림으로 표현해 보게 됨. 여전히 먹먹한 마음이지만, 그림을 보는 이들이 조금이라도 아픔을 치유하고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창가에서 이미경 퇴직회원
종이캔버스에 수채 | 73x53cm, 2017

어둡고 침침한 실내와 달리 창가에서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받아 화사하게 웃는
꽃들을 보며 삶의 희망을 가져본다.

시간의 흔적 김명옥 퇴직회원
도자기 | 39x29cm, 2018

가슴 벅참을 느꼈던
고대 잉카제국의 마추픽추!
그 시간의 흔적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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