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희망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상실과 아픔이 되어버려야만 했던 우리의 어린 친구들이, 절망을 거두고 밝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그림으로 표현해 보게 됨. 여전히 먹먹한 마음이지만, 그림을 보는 이들이 조금이라도 아픔을 치유하고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어둡고 침침한 실내와 달리 창가에서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받아 화사하게 웃는
꽃들을 보며 삶의 희망을 가져본다.
가슴 벅참을 느꼈던
고대 잉카제국의 마추픽추!
그 시간의 흔적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