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9월, The–K 매거진 개편 이후 많은 회원분이 매월 이메일과 웹진, 앱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관심어린 의견 한 줄 한 줄이 The–K 매거진을 더욱 성장하게 합니다. The–K 매거진은 회원과 함께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써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려 합니다. 그간 보내주신 의견 중 지난 10월호를 읽고 보내주신 의견들 중에 더 많은 회원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나누고 싶은 의미있는 의견들을 소개합니다. The–K 매거진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의 일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사랑받는 The–K 매거진을 꿈꾸 며힘껏 정진하겠습니다. ※아래 소개된 16분의 회원님을 포함하여, 선정되신 30분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아래 소개된 회원님들의 의견은 제한된 지면상 일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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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철 회원 한율초등학교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요즘, 알찬 소식들로 가득 차 있는 10월호를 보면서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적절한 경제, 교육, 사회 뉴스뿐만 아니라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소식들을 포함하여 유익한 기사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교과서에 없는 역사 이야기의 ‘이봉창 의사’ 편을 읽으면서 의사의 애국심과 함께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을 다시금 알 수 있었던 멋진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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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회원 군산중학교
처음에는 이벤트에 참여해볼까 해서 매거진을 읽었는데 감동적인 내용이 많아서 의견을 보냅니다. 제가 올해 2월 초,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언제 또 가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신혼여행의 추억도 생각나고 바쁜 일상에서 잠깐이나마 힐링할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평소 여윳돈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해 고민이었는데, 공제회 장기저축급여 퇴직급여금으로 2억 원 이상 수령하는 회원들을 보면서 증좌를 했습니다. 퇴직 후를 생각하고 절약해야겠다고 마음먹게 해준 이번 글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한 한글날을 기념하여 일상생활에서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던 ‘땡깡’이라는 말을 이제 사용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요새 신문도 구독하지 않고, 책을 읽지 않아 생활 속에 필요한 지식을 얻기 어려운데 이러한 기사를 메일로 받아보니 유용합니다. 추가로 경제(월급 운용)와 건강 수칙에 관련된 기사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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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회원 수원 잠원초등학교
매거진의 큰 타이틀 4가지 주제가 참 마음에 듭니다. ‘어제, 기억하기/ 오늘, 생각하기/ 지금, 쉬어가기/ 내일, 행복찾기’를 통해 역사에서 배우고, 지금 충전하여 미래의 희망과 행복을 찾자는 내용과 제목이 참 와닿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온라인 수업 애티튜드’ 내용 중 교수자와 학습자의 역할을 바꿔보자는 제안을 당장 실천해 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부족하고 실수하더라도 학생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 훨씬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여행지 소개 코너입니다. 우리나라의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나 관광지를 소개해주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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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회원 인천작동초등학교
이번 매거진에서는 ‘지금, 여기’ 코너가 눈에 띄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집 밖을 함부로 나서지 못했던 탓에 너무나도 여행을 떠나고 싶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호주 케언즈’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코로나가 해소되면 빠른 시일 내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또한 ‘교과서에 없는 역사 이야기’가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교과서 속의 뻔한 역사적 지식이 아닌 이런 이야기들은 마음을 울리게 해줍니다. 또한 ‘The–K 뉴스’를 통해 공제회의 주요 소식과 이벤트를 함축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이용한 적은 없지만, 공제회 회원으로서 꼭 연계된 호텔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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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범 회원 서대전고등학교
10월호에서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 수업의 애티튜트’를 통해 ‘나는 과연 학습자의 가슴에 불을 붙이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됐고, ‘홈코노미 트렌드’를 통해 점점 변화되고 있는 우리 시대와 더 스마트한 코로나 시대 적응 방법을 느껴 보았습니다. 또 코로나 이후 꼭 가고 싶은 여행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지금, 쉬어가기’ 코너와 ‘폐렴’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던 ‘라이프 연구소’ 코너도 관심 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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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희 회원 前 경상대학교병원
병원에서 간호사로 정년 퇴직하고, The–K매거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건강·복지·교육·문화 등 전반에 걸쳐 펼쳐진 무궁한 기삿거리에 책 한 권을 숙지하면서 제 마음을 다스리고, 많은 정보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감염병 예방 생활화로 질병은 비키고! 건강은 지키고!’ 기사는 정리가 잘 돼있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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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회원 웅상초등학교
이번 호에서는 강윤주 교수님의 ‘온라인 수업 애티튜드’에 관한 기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시간으로 하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아이들이 집에서 수업을 받는 태도나 환경, 그리고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더불어 기사에서 나오는 ‘미네르바 스쿨’에 대한 내용도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다른 인상적인 기사는 ‘온라인 학습과 자녀의 공부 실재감’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교사 실재감’이란 용어는 들은지 꽤 오래되었는데 공부 실재감은 상당히 낯선 표현이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교사 실재감인데 반해 온라인 수업은 그 부분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공부 실재감은 교사로서 학생을 대하는 태도를 새롭게 정립하게 해주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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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영 회원 오마초등학교
코로나19에 대처하는 교육가족의 자세를 읽으면서 배운 것도 정말 많았고, 선생님들의 애쓰심이 느껴져 감동받았습니다. 방역과 온라인 학습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이 정말 많아 열심히 메모하면서 기사를 읽었습니다. 또한 루비 밴드 박혜홍 회원의 도전과 열정적인 마음,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보면서 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신선함·비범함·아름다움·젊음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는 ‘루비’라는 이름도 좋았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루비처럼 네 가지 덕목을 간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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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회원 동천초등학교
실린 기사들의 구분(콘셉트 분류)이 참 좋았습니다.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생각하고, 지금 쉬어가고, 내일 행복찾기라는 주제의 알찬 기사들을 웹진 형식으로 접근성을 높이기까지 했네요. 저는 ‘교과서에 없는 역사 이야기’와 ‘라이프 연구소’ 코너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봉창 의사를 떠올리며 감사함과 삶에 대한 동기 부여를 느낄 수 있었고, ‘홈코노미’라는 최신 용어와 함께 ‘만 개의 레시피’, ‘코끼리’라는 유용한 앱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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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회원 前 덕천중학교
퇴직하고 나서 한동안 일정한 소속감이 없어 마음 한켠이 텅 빈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열어본 메일에 ‘The–K 매거진’이 도착해있었습니다. 매우 반갑고 존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봉창 의사, 미얀마에서 한 달 살아보기, 호주 케인즈 여행 안내, 코로나로 바뀐 일상에 관한 기사,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필요성과 갖춰야 할 소양까지 정말 알차고 소중한 정보가 가득했습니다. 코로나 종식 이후의 계획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여유도 갖게 됐습니다. 재충전하는 마음으로 다시 용기 있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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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주 회원 대전원앙초병설유치원
10월호 역시 좋은 글이 많이 게재되어 좋았어요. ‘인생 2모작’ 소식이 제일 눈에 띄었는데 저 역시 퇴직이 몇 년 남지 않아서 여러 가지로 제2의 인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인생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지도 생각해본답니다. 박혜홍 회원이 밴드를 하시는 그 열정에 정말 감동했어요. 저도 과연 그렇게 열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을지 걱정도 앞서고 있지만, 나름 계획한 것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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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금희 회원 장안중학교
‘이렇게 바꿔요’ 기사에 평소에도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고치려고 하는 중이었던 내용이 나와서 한 번 더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부산 출신이다 보니 어릴 때부터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자주 접하면서 아무 거리낌없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또 워낙 많은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사용하다 보니 일본어인지 모른 채 우리나라 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교훈이 되는 내용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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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회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10월호 기사 중 ‘[+35] Be Myself’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관심·관점·관찰 역량과 활용법’ 코너는 우울한 코로나 시대에 우리 마음의 가치를 바꿔 놓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자신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살펴보고 자각하며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문제는 상황이 아니라 상황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있다는 글은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용기를 주어 힘들고 지치는 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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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회원 前 서울대학교병원
늘 생활 속에서 가까이하고 싶은 ‘The–K 매거진’이라 여행할 때도 들고 다녀요. 생태환경 교육의 슈퍼맨 봉병탁 교감 선생님의 환경사랑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모르거나 지나치고 있던 걸 일깨워주네요. 제주 여행하면서 마주치는 억새만 보면 젓가락이 떠오르고, 산책하면서도 꽃과 나무에 귀 기울이고 속삭이게 돼요. ‘이렇게 바꿔요’를 읽고는 무심코 사용해온 친숙한 단어들이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였다는 걸 알게 되면서, 나름 한글을 사랑한다고 느꼈던 자신이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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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회원 감리교신학대학교
‘이것이 궁금했다!’ 코너를 읽고 소통하는 The–K 매거진에 감탄했어요. 아무래도 매거진을 읽을 때는 양방향 소통보다는 기관의 특성, 홍보 이런 것들을 위주로 쓴다고 생각하고 읽어왔는데, 이 코너를 읽으면서 ‘어! 내가 궁금했던 것들이네!’라는 마음의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독자와 적극 소통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한국교직원공제회 The–K 매거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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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희 회원 북일초등학교
‘[+45] 티처&티처’에서 ‘공부의 실재감’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했습니다. 학부모이자 교사로서 온라인 학습에 대한 어려움이 컸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이 학습에 뒤처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학습 안내를 해야 할지, 또 내 아이가 담임선생님이 안내해주신 학습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고 조바심도 났고요. 교실에서 교사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도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교사 실재감, 인지적 실재감, 사회적 실재감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 최대한 충족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우리 반 아이들에게도 내 아이에게도 조금 더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