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이-휘, 호오이-휘’
숨비소리를 아시나요?
해녀들이 바닷속 깊은 곳까지 잠수한 뒤
물 밖으로 올라와 가쁘게 숨을 내쉴 때 나는 소리입니다.
아무런 산소호흡장치 없이 수심 20여 미터를 내려가
턱까지 차오르는 숨을 참은 뒤에 비로소 내뱉는 숨비소리는
노동 중의 짧은 재충전이기도 합니다.
다시 검푸른 바다로 들어가기 위한 절실한 한 모금의 숨이
삶을 지탱하는 동력이 되어주듯
우리에게 여름은 ‘쉼’이라는 숨비소리를 낼 때입니다.
7월의 「The-K 매거진」은
열정과 헌신으로 환자 곁을 지켜온 응급의료센터 김민경 파트장님과
화학과 교수에서 전통주 연구가로 변신해
끊임없이 배우며 나누는 삶을 잇고 있는 김영순 회원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더불어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는
The-K의 ESG 경영과 더케이숲 캠페인 현장을 소개합니다.
또한, The-K 크리에이터가 전하는 생생한 직영호텔 이용 후기와
장기 투숙 회원님을 위한 숙박 서비스인 ‘The-K 휴스테이’ 이야기를 담아
교육가족의 편안한 쉼을 응원합니다.
올해의 절반을 쉼 없이 달려온 우리에게도 한 모금의 숨이 절실합니다.
조용한 곳, 눈앞에 푸르른 자연이 펼쳐진 곳에서
잠시나마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숨 고르기를 해보세요.
고단함을 씻고, 다시 나를 충전하는 힘이 되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