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신년 메시지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를 2020년

露積成海 노적성해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앞만 보고 달려 오른 이만큼의 높이,
오를수록 보이는 더 멀리의 풍경.

내려다보이는 굽이굽이 이어진 길이 우리가 살아온 인생이고,
저 먼데 산이 다음번 여정입니다.

너른 가슴에 푸른 꿈을 채우고, 하늘을 우러러 심호흡한 후
다시 함께 건너편 산을 향합니다.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아는 이에게 세상은 길을 열어줍니다.

작은 것들이 쌓이면 더 멀리 가는 동력이 되고,
성큼성큼 내달리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됩니다.

지난 한 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력으로 질주하였습니다.
이제,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처럼
큰 목표를 이루는 근간이 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하루하루가 모여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를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해봅니다.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과 가정, 일터, 그리고 대한민국 곳곳에 풍요와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차성수

services s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