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잠깐 휴식 시간을 갖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한순간 삶의 짐을 내려놓은 자유로움을 공감하며 그린 그림이다.
어느 여름날, 오후의 빛을 가득 담은 나무를 그려보았다.
나무 사이사이로 가득 들어간 빛이 잎과 줄기에 내려앉아
다른 굴곡과 색을 만들어낸다.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을 보니
어린 시절 동무들과
자연에서 뛰어놀던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