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행복찾기
독자 의견

소통하고, 함께하다 ‘독자에게 듣는 The-K 매거진’

지난 2019년 9월, The–K 매거진 개편 이후 많은 독자분이 매월 이메일과 웹진, 앱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관심어린 의견 한 줄 한 줄이 The–K 매거진을 더욱 성장하게 합니다. The–K 매거진은 독자와 함께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써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려 합니다. 그간 보내주신 의견 중 지난 9월호를 읽고 보내주신 의견들 중에 더 많은 독자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나누고 싶은 의미있는 의견들을 소개합니다. The–K 매거진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의 일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사랑받는 The–K 매거진을 꿈꾸 며힘껏 정진하겠습니다. ※아래 소개된 16분의 회원님을 포함하여 선정되신 30분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아래 소개된 독자의견은 제한된 지면상 일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 노은주 회원 이동중학교

    코로나 사태로 두려움 가득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때, The–K 매거진의 풍성한 소식은 회원으로 함께한 시간을 축복하는 듯합니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익숙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영만 교수의 진짜 공부는 아이들이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모험의 길로도 통합니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자리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며 본질을 알고 통찰력을 길러가야 할 때 최첨단 기술 문명이 사회를 주도하는 하이테크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며 지내야 할지 생각하게 합니다. 온라인 수업을 시행하더라도 감성 코칭까지 아우를 수 있는 포용의 교육으로 정보 격차가 학습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빗물을 저장했다 필요한 곳에 재활용하는 목공실 ‘감성공작소’ 활동, 등하굣길에 자신의 비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열어주는 공간 혁신 사례는 어떠한 곳에서 머무르며 지내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게 합니다.

  • 박기남 회원 이원초등학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코로나 시대의 우리 가정, 사랑과 양보로 극복해가야 할 때’의 기사를 보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또 적극 실천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특히 공통 주제를 만들어 즐겁게 소통하라는 문구는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가 불편하고 잃은 것도 있지만 그로 인해서 얻어지는 것도 있을 텐데’라며 참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집안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합니다. The–K 매거진으로 인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많은 소식 부탁드립니다.

  • 서명환 회원 솔빛유치원

    매달 풍성한 이벤트와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겐 초등학생 세 자녀가 있는데 아이들과 수시로 The–K 매거진을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거진에 왜 우리 학교 선생님은 없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만 있냐고 물어보면서, 우리 학교 선생님들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네요. 아이들도 이렇게 즐거워하고 매거진에 관심을 갖는데 어른들이 어찌 안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 모두 힘들지만 잘 이겨내면 더 좋은 날, 더 행복한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 안옥자 회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지상강의 코너의 ‘마음챙김’을 읽으며 휴식과 힐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전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중간관리자급의 간호사인데요, 코로나19 대구지정병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지난 시간을 돌아봅니다. 주변에서는 우려와 염려의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했지만, 의료인으로서 묵묵히 걸어 나가야 할 길이기에 걱정과 염려를 뒤로하고 후배 간호사들을 다독이며 환자들의 아픔을 돌봅니다. 때늦은 여름휴가로 일주일을 쉬게 되어 밀린 메일을 정리하며 The–K 매거진을 읽는 여유도 가져 봅니다.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최미리 회원 서울대학교병원

    작년에 퇴직한 이후 남편과 자주 여행을 하며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집 밖에 나가기도 어렵네요. ‘지금, 여기’ 코너에 소개된 스웨덴의 스톡홀름 기사를 보며 잠시나마 설레었답니다. 감라스탄에 있는 ‘달을 바라보는 소년’ 동상 곁에서 함께 달과 별을 바라보며 우수에 젖어보고 싶어요. 매번 뒤쪽 표지에 실어주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보면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화하게 되어 좋아요.

  • 박주연 회원 엄궁중학교

    육아휴직으로 변화되는 교육 패러다임을 계속 놓치고 있어 마음 한 켠이 늘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학교현장의 목소리와 교육변화와 교육방식을 알 수 있는 The–K 매거진이 너무 반갑고 소중합니다.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메모하면서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포용, 공공가치, 사회문제해결을 가치로 여기는 애리조나주립대 기사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도 글로벌 문제해결을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의 대학이 나오길 바랍니다. 업글인간과 느슨한 연대로 변화하는 힐링 라이프 기사도 좋았습니다. 건강·취미·지식은 저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영역입니다.

  • 최상민 회원 前 우신고등학교

    9월호에서 저는 두 가지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첫째는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평생을 유아교육에 바친 세 분의 동행은 말 그대로 너무 아름답고 부러웠습니다. 평생 같은 길을 걸어왔다는 것에 감동받았고, 변함없는 우정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도 한 번 신청해보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둘째는 공군 창설자 최용덕 장군 이야기입니다. 장군은 가슴속 끓는 피를 하늘에 뿌리겠다는 신념으로 우리 공군을 창설하고, 독립운동가로 활약하며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최후에는 스스로 자결한 김상옥을 도운 숨은 조력자였습니다. 이처럼 교과서에 없는 이야기는 항상 제게 감동을 줍니다.

  • 박경아 회원 서연초등학교

    매일 아침 The–K 매거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마음챙김 기사를 보고 위안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정 문제로 상담받는 중인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즉석당첨 이벤트에서는 롯데마트 상품권을 실어주셨는데, 다양하게 시도하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롯데가 일본기업이라 많은 사람이 롯데 불매도 하고 있는 요즘을 감안한다면 되도록 국내 회사 상품권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매달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정성곤 회원 前 효양중학교

    37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8월 말에 정년 퇴임을 했습니다. 재직 동안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제게 든든한 후원자였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안내자였습니다. 매월 전달되는 The–K 매거진의 소식들은 교육현장의 희로애락을 소개하고 학교와 사회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매개체라 매월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으며 비록 퇴직했지만 평생의 동반자로 여기며 함께할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교육가족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이옥선 회원 前 화성 신남성초등학교

    새로운 정보의 촉을 세워 살아야 하는 현대인답게 The–K 매거진을 사랑합니다. 가장 인상깊은 것은 The–K 갤러리의 ‘아이 셔’ 유화 그림이었습니다. 삭막한 정보 속에서 다양한 표정의 그림을 보니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또한 ‘업글인간, 느슨한 연대’에서는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가치관과 자기계발을 하려는 요즘 사람의 가치관과 느슨한 연대로 힐링 라이프스타일을 갖는 요즘 사람의 관계지향을 잘 말해주었습니다. 사람간의 적당한 거리두기로 소모적이거나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하고 원할 때 관계를 맺고 끊는 형태이지요. 강요하지 않는 자유로운 모임을 선호합니다. 앞으로 재테크에 대한 기본원리나 개념 등을 실어준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 김다은 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로 인해, 생각보다 집순이라고 생각했던 저도 사실은 밖에서 얻는 행복이 컸던 인간임을 깨닫고 있어요. 특히 여행을 정말 좋아했는데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는 시기가 되어버리니 ‘더 쉼’의 세부 한 달 살기를 정독하며 대리 여행의 기분을 만끽했답니다. 너무 좋았어요. 저도 언젠가 안식년이나 안식월을 갖게 된다면 꼭 세부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세부를 아직 가본 적은 없지만 다음에 꼭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되어버렸어요. 코로나의 종말을 기도하며 포스트 코로나의 삶을 기다려봅니다.

  • 윤재열 회원 前 천천고등학교

    매거진은 이번 호에도 우리에게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한양대 유영만 교수의 공부에 대한 철학을 읽고, 느낀 바가 많습니다. 인터뷰2에서 만나는 선생님, 그 쌤의 이중생활, 인생 2모작까지 모두 저마다 인생의 길목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랑이 가슴에 넘치기 때문에 진실로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스페셜과 리포트는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합니다. 쉬어가기는 우리에게 삶의 가치를 더해주는 이야기를 만나고, 행복찾기는 우리의 손을 맞잡고 필요한 정보를 조곤조곤 전달합니다. 때로는 변화를 촉진하고, 때로는 유익한 정보를 줍니다. 고맙습니다.

  • 전영서 회원 하늘빛초등학교

    9월호에서는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수정 선생님의 이야기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코로나19가 점점 장기화되면서 많은 활동에 제약이 생겨 우울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는데 김수정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저에게도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운동은 어떤 형태로든 할 수 있으니까요.

  • 배선교 회원 장덕고등학교

    자주 찾는 FAQ 코너가 인상깊었어요(저도 궁금한 게 많았거든요). 늘 그랬듯 The–K 매거진은 힐링입니다. 스톡홀름 여행 내용도 좋았고, ‘마음챙김’이 필요함도 깨달았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을 통해 위로와 도전을 받았고 최용덕 장군님에 대해 알게되면서 새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 박혜숙 회원 광희중학교

    매거진의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고 동시에 자극이 되어 교사로서 급변하는 세상에 어떻게 대처해가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구체적으로 외국과 국내 가볼 만한 곳, 대학 소개를 통해 시야를 넓게 해줄 뿐만 아니라 쉼표를 제공해줍니다. 또한 앞으로 교육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줍니다.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가치관의 소개 등 우리 교사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있어 공감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종이잡지보다는 앱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숲속 나무를 푸르게 유지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합니다.

  • 김주선 회원 영암유치원

    The–K 매거진은 독자에게 읽고 싶게끔 하는 매력을 줍니다. ‘어제, 기억하기’, ‘오늘, 생각하기’, ‘지금, 쉬어가기’, ‘내일, 행복찾기’ 이 테마는 제목만으로도 안락함과 평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지금, 쉬어가기’ 부분에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국외 여행이 어렵게 된 상황에서 갑갑한 현실 속 눈으로라도 기쁨을 만끽하도록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글을 실어준 그 배려심마저 무척이나 섬세하다고 느낍니다. 덧붙여 국내 여행지 소개도 추가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연천의 해바라기 밭이나 고석정의 바위들,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도 지도와 더불어 실어준다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조금 더 희망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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