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가득한 차 한 잔과 책 한 권이
더없이 조화로운, 가을이 깊어갑니다.
서가에 꽂힌 책들을 뽑아보면,
다양한 얼굴을 가진 표지에서 각기 다른 표정을 마주합니다.
어떤 책은 다정하고, 어떤 책은 차갑고, 또 어떤 책은 즐겁습니다.
한 장 한 장 종이를 넘기면서,
한 자 한 자 글자들에 눈 맞추다 보면
어느새 공간은 책장을 넘기는 소리와 책 향기로 가득해집니다.
활기찬 표정으로 회원님들을 만나는 11월의 「The–K 매거진」은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이유진 선생님과
힙합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힙합맨 김민철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더불어 가을철 안전한 야외 활동 방법과 스트레칭 소개로 활력을 전하고,
새롭게 단장한 The-K지리산가족호텔 소식과 새로워진 5종의 보험 이야기로
회원님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The–K 매거진」과 함께
멀리 떠나지 못하는 지금의 일상에서
잠시 바람이라도 쐬러 다녀오듯,
책을 열어 다른 이들의 생각을 만나보고
새로운 세계에 다녀오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이 가을이 사라지기 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