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깊숙한 곳에 위치한 18미터 높이의 폭포, 맑고 시원한 물과 주변의 울창한 숲을 표현했다.
무더운 여름, 만삭인 엄마와 모처럼 외출을 나간 아이. 그곳에서 맛본 시원한 딸기 주스에 온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함을 느끼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그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사랑이 담긴 그림이다.
일상의 권태와 자신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 방학이면 여행을 꿈꾼다. 여행은 나에게도 보상이지만,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다. 여행은 비움과 채움이 동시에 일어난다. 여행은 인생의 긴 여정 중의 짧은 추억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낯선 여행지에서 비슷한 모습의 여행자들을 그려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