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억하기
The–K 갤러리

지금, 행복
그리고 우리

「The–K 갤러리」는 ‘한국교직원미술대전’에 출품한 공제회 회원님들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교직원들의 문화예술 창작품을 감상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금, 행복, 그리고 우리’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재인폭포 | 양정순 前 양천도서관 한지에 수묵담채 | 90X65cm, 2018

한탄강 깊숙한 곳에 위치한 18미터 높이의 폭포, 맑고 시원한 물과 주변의 울창한 숲을 표현했다.

카페에서 | 이태화 대구남덕초등학교 종이에 수채 | 36X51cm, 2018

무더운 여름, 만삭인 엄마와 모처럼 외출을 나간 아이. 그곳에서 맛본 시원한 딸기 주스에 온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함을 느끼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그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사랑이 담긴 그림이다.

여행지의 추억 | 황현숙 통영초등학교 아크릴 | 41X28cm, 2018

일상의 권태와 자신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 방학이면 여행을 꿈꾼다. 여행은 나에게도 보상이지만,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다. 여행은 비움과 채움이 동시에 일어난다. 여행은 인생의 긴 여정 중의 짧은 추억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낯선 여행지에서 비슷한 모습의 여행자들을 그려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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