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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누기

우리 어렸을 적에

눈물과 뜨거운 박수,
그 시절 졸업식

2월이면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졸업식 노래를 들으며 눈물 글썽거리던 초등학교 졸업식의 추억이 떠오른다. 졸업생과 재학생, 꽃다발을 든 학부모가 운동장에 모여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지하게 축하해주었다. 재학생과 졸업생 대표가 며칠간 준비한 송사와 답사를 읽어 내려가면 뜨거운 박수와 아쉬운 눈물로 졸업식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곤 했다.
교실이나 실내 강당에서 모니터를 보며 졸업식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졸업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요즈음의 졸업식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계기이자 하나의 축제였던 그 시절 졸업식이 그리워지는 졸업의 계절이다. 케이 로고 이미지

글 / 사진 김완기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前 성북교육청 교육장)

졸업식장
졸업식장(1972)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와 내빈을 모시고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초등학교 졸업식 현장.

졸업장 수여
졸업장 수여 (1972)

졸업생 대표가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 있다.

특별상(표창장) 수상
특별상(표창장) 수상 (1971)

한 학생이 모범이 되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표창장을 받고 자리에 앉아 있다.

재학생 송사
재학생 송사 (1972)

5학년 재학생 대표가 선배들의 졸업과 진학을 축하하는 송사를 하고 있다.

졸업생 답사
졸업생 답사 (1972)

전교 어린이회장이 졸업생을 대표해 후배들에게 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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