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Magazine
Monthly Magazine
March 2023 Vol.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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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도움 회원

「The-K 매거진」 ‘이달의 도움 회원’ 코너에서는 매거진 제작에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과 스태프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매월 매거진 제작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주신 인터뷰이(interviewee)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보이지 않게 뒤에서 애써주신 도움 회원과 스태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케이 로고 이미지
  • 이달의 도움회원 1

    울산신중년마술협회 정상규 회원

    “ 마술로 청춘을
    다시 살아갑니다 ”

    정상규 회원(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이번 호 ‘인생 이모작’의 주인공인 노상원 회원과 마술을 함께하는 친구 사이이자 옛 동료입니다. 첫 부임지였던 울산 두광중학교에서 노상원 회원을 처음 만났던 정상규 회원은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2017년 9월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부산연금관리공단의 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와 다시 만났습니다. 6개월여의 교육을 마친 뒤엔 두 사람을 포함한 15명의 교육생이 ‘울산신중년마술협회’를 꾸려, 마술도 같이 익히고 봉사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손주들한테 가르쳐주고 싶어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비단 내 손주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 마술이더라고요. 여러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 대상에 따라 각기 다른 마술을 하지만, 한결같이 좋아해서 참 행복합니다.”
    현재 활동 중인 15명의 회원 가운데 퇴직 교사는 정상규 회원과 노상원 회원뿐입니다. 교직에 몸담았던 만큼 두 사람은 마술의 여러 분야 가운데 교육마술에 유독 관심이 많습니다. 서로 협력하고 의지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날들. 지금이 바로 ‘청춘’입니다.
  • 이달의 도움회원2

    아꿈선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합니다) 연구회

    “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의 꿈도 키웁니다 ”

    ‘꿈 너머 꿈’에 소개된 조민호 교사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꿈선’은 본래 광주·전남 지역 교사들의 작은 모임이었습니다. 도시농촌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6년 설립됐고, 과학실험 및 전 교과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대상 교육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1기를 모집해 현재는 6기 모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규모도 전국으로 커져 과학 이외에 국어, 영어, 수학 같은 필수과목부터 특수, 보건 같은 과목도 다루는 연구회로 확대됐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적극 활동 중인 한도윤 교사는 “처음 이 모임을 만들었을 때는 이렇게 큰 단체가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죠.”라고 이야기하면서 “아꿈선은 교육 격차 해소라는 목표가 뚜렷했던 것 같아요. 사회와 인류에 공헌하는 교사모임이 되자는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즐겁게 활동하고 있죠.”라며 ‘아꿈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시작은 ‘아이들의 격차 없는 교육 실현’이었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아꿈선 교사들은 봉사라는 성취와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자신들의 꿈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 이달의 도움회원 3

    The-K교직원나라 손미르 주임

    “ 공제회원들을 위한 특화 상품과
    특화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

    이번 호에는 교직원 복지 포털 서비스와 S2B 사업을 운영하는 The-K교직원나라(주)가 소개됐습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S2B 전문강사·패널단 워크숍에 찾아가 현장을 담고, S2B 서비스를 사용 중인 기관을 취재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전했는데요. 교직원나라의 손미르 주임은 이번 기획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취재팀과 소통하고 발빠르게 정보를 제공하며 교직원나라의 주요 서비스가 회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홍보마케팅 파트의 대외 SNS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손미르 주임은 “청렴 계약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S2B 서비스를 더 많은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좋은 제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더케이몰을 더 많은 회원님이 찾아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라며 홍보도 잊지 않았습니다.
  • 이달의 도움회원 4

    서울대학교 농산업교육과 정진철 교수

    “ 우리 농업교육의
    건강한 미래를 이끕니다 ”

    ‘오늘의 학교’에 소개된 순천대학교 강대구 교수는 우리 농업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는데요. 정진철 교수는 강교수와 함께 농업교육을 고민하는 4H 활동* 회원입니다. “식량 자급자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요즘 우리의 농업은 건강한지, 앞으로 농업을 맡는 사람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교수는 단순히 작물을 심고 기르는 농업이 외에도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젊은 청년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농업은 혁신과 융합을 통해 미래 인류의 삶의 지탱해주는 중요한 산업이 될 것입니다. 학생과 청년뿐 아니라, 일선교사들이 농업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전파해주시길 기대합니다.”

    *4H 활동 : 청소년들이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운동

이달의 도움 스태프

“ 교육의 위대함을 현장에서 느꼈던 6년이라는 시간 ”

이경희 작가

「The-K 매거진」 제작에 참여하는 인물 중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한 구성원을 꼽자면 단연 이경희 작가입니다. 2017년 처음으로 매거진 취재를 맡은 후 6년이라는 세월 동안 회원 인터뷰, 여행 칼럼, 커피트럭 등의 콘텐츠를 통해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결같은 성실함과 정성으로 지면을 채우는 이경희 작가를 소개합니다. “「The-K 매거진」 취재를 처음 시작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그 시간 동안 제가 만났던 선생님들은 참 놀랍고 대단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의 바른성장을 위해, 더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준비하고 고민하는 선생님의 모습은 늘 제 기대를 뛰어넘는것이었으니까요. 이 과정을 통해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힘이라는 사실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교직원공제회 직원들이 회원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제회 회원 초청 취재를 많이 맡았던 제게 항상 회원님께 가장 좋은 걸 하나라도 더 챙겨주십사 늘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지요. 이런 마음을 알기에 저 역시 한 번 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취재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제회 회원 여러분과 행복한 동행 계속해 나가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