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고 김동술 선생님께
작성자 이*탁 2024-05-03
해마다 맞이하는 스승의 날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스승의 날은 찾아왔건만 세태는 불편합니다 아예 없애자도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어린시절을 회상해봅니다 시골의 조그마한 학교 베이비 부머시대로 교실도없이 느티나무 아래서 귀 쫑긋하던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운동회 때는 온 동네잔치였지요 소풍때 보물찿기도 그립고요 회충약 농촌봉사 학예발표. 등등 이루 말할수없이 많습니다 60여년전 친구들은 뿔풀이 흩어지고 하나둘 세상을 터난 진구도 있습니다
학교는. 이미 폐교되어 흔적마저 없어졌지만 그곳을 지나면 유년시절이 떠오르고 그립습니다 하늘에 계신선생님 역시 그립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하늘에 계신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씁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높고 크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서 늘 지켜봐주십시오 올바른길 가도록 지도해주십시오 선생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