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교직 생활 중 50대 초반 2016년 고3 담임하면서 주변의 여러 상황 속에서 교직을 정리 할 때인가 ㄹ는 생각으로 허우적 거리고 있을 때 '샘 저랑 한 번 걸어 보실래요'라고 절 이끌어 준 10살 어린 동료 교사에게 너무 고맙다는 편지를 보냅니다. 어떻게 걷나? 하고 물으니 좋은 길 그냥 걸어요. 그 말에 따라 가서 하루 종일 걷고 저녁 내내 끙끙 앓았던 좋은 추억이 있어요. 그 후 전 후배와 걷기를 통해 인생의 좋은 언니들 후배들을 만나고, 좋은 자연 속에서 여러 생각을 정리하고 서로의 얘기도 듣고 응원도 받고 하면서 지금도 걷고 있습니다. 지금은 동료들과 강화둘레길을 작년부토 역사 공부 겸 걷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걷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