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감사한 당신에게 편지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저에게 영향을 준 선생님들을 생각해 봤어요. 첫 학교 때부터 현재의 학교까지 모든 일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옆에서 기뻐하고 힘들어해 주셨던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정말 많으셨더라구요.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 동료 선생님들 덕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감사하여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개인초상권등 정보 보호가 좀 조심스러워서 생각해보니
어머니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은퇴하셨지만 제가 선생님이 되는 것에 많은 영향을 주셨고 학급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힘든 일들에 대해 바로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감사함을 전달해 봐야겠습니다.
얼굴전체 공개를 꺼리셔서 마스크를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