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수현아, 넌 대단한 안목이 있었어
작성자 김*현 2024-09-03
수현아, 너는 늘 혼자서 묵묵히 남들이 안하는 선택을 할 때
귀인이 곁에 있는 복덩이였어.

22살에 지금의 신랑과 연애를 하며 친정에 대소사를 늘 함께 해주었고,

25살이라는 나이에 결혼도 신랑이 있어서
27살의 내 인생의 분신인 울 아린이

너가 항상 갈팡질팡 선택에 어려움에 부딪힐 때
널 믿고 응원해주고 널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넌 무엇이든지 잘해낼 수 있었어.

이 저축도 워킹맘으로써 돈이 필요한 순간순간이 얼마나 많았니?
그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교직원공제회의 끝을 상상하며

지금의 너는 이렇게 더 큰 축복을 받는단다.

참을인 3개면 화도 면하는 거
지금의 너로써 이해가 안될 거야

하지만 모든 일에 참으라는 것은
다 너의 에너지를 안정적인 레벨로 맞추기 위함이고
그 주파수 영역대에 벗어나지 않아야
너는 늘 평온함으로
이성잃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단다.

이성을 잃는 순간 돈도 써버리자, 등등의 일탈을 일삼게 되는 것이고
늘 평온함과 침착함을 겸비하여
더 잘되길 바란다.

저축은 습관이며 생활이기에
이 돈을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과
그 돈의 이익을 전해준 공제회에게
더 세상의 멋진 선한 영향으로 이 세상을 빛추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