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선희야! 30여년간 열심히 근무하며 차곡차곡 모은 장기저축급여를 이제 드디어 받을 수 있게 되었네^^ 정말정말 고생많았고, 많은 어려움과 고비에도 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냈다는게 정말 대견하다! 이제 조금은 여유있게 삶을 즐기며 사는데 장기저축급여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거야~이 돈을 어떻게하면 더욱 값지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는데, 우선은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싶어. 요가랑 수영 회원권을 끊어서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남편과 함께 최소 두 달에 한번씩 여행도 갈거야, 그리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월5만원씩 기부하고, 손자손녀가 집에 놀러오면 맛있는 것도 사주고 장난감도 사주고 싶네^^
그러기위해 그동안 허리띠 졸라매고 열심히 모은거 아니겠어?^^생각만해도 행복하지 않니? 장기저축급여가 이렇게 효자 노릇을 할 줄이야이럴줄 알았으면 더 증여해서 모을걸 그랬나?하하.
장기저축급여야~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