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훗날 멋진 수영 강사가 된 나에게
작성자 박*원 2024-09-03
눈이오나 비가오나 수영을 좋아했던 너 답게 은퇴 후 수영 강사를 하게 되었구나! 평소 차곡차곡 모아두었던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생활체육지도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에게 부담이 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그 때 만약 저축해두지 않았다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도, 수영 강습장에서 실기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부터 열까지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을텐데 말이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따고 취미처럼 시작한 강사 생활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건강해진 기분이 들어. 공제회를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해둔 덕분에 강사라는 직업도 경제적으로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하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바탕으로 인명구조사의 꿈도 함께 이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