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오롯이 나를 위해
작성자 전*영 2024-09-05
만 22살에 교직에 첫발을 내딛고, 40년을 만근으로 퇴직할 수 있음을 축하해.. 아내이자 엄마이자 딸이자 며느리로 살아가느라 그간 어깨가 많이 무거웠지? 부양할 가족 챙기느라 정작 나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지나온온 세월이 너무 길었네.. 나 너무 고생 많았어! 이제야 비로소 장기저축급여라는 큰 상을 받게 되었어. 이 상으로 남은 노후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네. 생활이 힘들어도 조금씩 증좌하며 지낸 것이, 이제 오롯이 나를 위해 보상으로 돌아와서 고마워~ 진심으로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