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즐거운 퇴직생활
작성자 이*석 2024-09-06
80세의 나에게
내가 회사에 다니다 학교로 직장을 옮길 때는 급여가 많은 것도 아니었고 그냥 가르치는 일이 좋아서였다. 다행히 아내가 나의 이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었고 중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명예로운 퇴직을 할 수 있었다. 24년동안 장기저축급여에 모아진 금액이 적지 않았는데 그것을 온전히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덕분에 아내와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매일 취미생활로 바쁜 즐거운 퇴직생활을 하고 있다. 앞으로 80세가 되면 외모는 변하겠지만 지금처럼 즐거운 퇴직생활을 하고 있을 것 같다. 그 때까지 건강관리도 잘 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