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수고한 희정, 너에게만 주는 최고상^
작성자 정*정 2024-09-06
안녕~
우선 오랜 세월 인내한 순간들을 칭찬해~
학교에서 보낸 20년은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벽돌집처럼 견고하게 아물어진 성벽과 같아
잦은 비바람이나 강한 태풍에도 쉬 무너지지 않을 너의 경험이며 역사야.
뒤돌아보면 후회도 있고 아쉬움도 남지만 늘 그렇듯 새로운 상황에선 소중한 밑거름이며 선택의 기반이 되는 것이니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
이제 앞으로는 내안에 있는 그것들을 잘 뭉뚱그려 다듬고 걸러낸 결정체로 하루하루를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보내야겠지~ 그래서 단 한순간도 의미없는 시간이란 없는 것 같아.
못해본 거, 해보고 싶었던 거, 더 늦기전에 해야할 것들 여전히 모르겠는 거 투성이지만 오늘 하루는 내일 있을 나의 반성을 더하기 하지 않도록 살아보자
사랑하고 응원한다~~~~~
10년 후도 따뜻할 사람 정희정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