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노후가 궁금한 현재가 미래에게
작성자 김*연 2024-09-11
안녕? 나는 2024년의 태연이야! 아직 교사를 하며 살고 있니? 되도록이면 정년까지 교사를 했으면 좋겠다.
나는 이제 장기저축급여를 늘릴 생각이거든~ 지금은 물론 최소만 넣고 있지만 이제 곧 결혼하면 큰 돈 나갈일이 없으니까 장기저축급여에 더 투자해서 복리효과를 나도 누려보려고 해!ㅎㅎ 엄마가 미리 돈 늘려서 넣으랬는데...
미래의 너는 내가 얼마나 벌었는지 알 수 있겠지? 내가 젊을 때 많이 넣어서 미래의 너가 더 풍족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어때 복리가 최고야?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너무 궁금하다!
이렇게 열심히 저축한 돈으로 중노년에는 하고 싶은거 돈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대로 했음 좋겠다! 열심히 취미활동은 하고 있지? 아직 못가본 해외 여행지가 있으면 우리 돈 많이 벌었으니까 다녀오도록 해~ 건강은 하지? 건강해야 이 모든걸 할 수 있으니까 꼭 건강 유의하고!
이 편지를 받는 때까지 열심히 일했으면 이제 돈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겠다~ 나도 공제회에 열심히 저축할테니까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보다 천배만배 행복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