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야~ 몇십년동안 공직생활하며 저축한다고 고생많았어. 이제 너가 좋아하는 피아노 더 많이 배우고, 음악회나 뮤지컬등 문화생활도 일주일에 1~2번은 다니면서 여가를 즐기는 걸 보니 참 편안해 보여. 그리고 너가 공직생활 할때 시간이 없어 하지못했던 합창반에 들어가는 꿈도 도전하다니... 대견해 ~~ 물론 아직 면접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만약 떨어지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기를 응원할께. 그리고 네 남편과도 같이 음악회 다니고 등산도 다니니 보기 좋네. 건강이 중요하니 꼭 등산 일주일에 한 번씩 다니고 대한민국 100대산 완등하길 바래. 이제 9개 산 정복했으니 갈 길이 멀지만 차근차근 도전하고 만약 하다가 좀 힘들면 쉬어가면서 천천히 산에 오르기를~~ 무리하지 말고.. 나이도 생각해야지.. 여하튼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를 연금으로 받으며 이렇게 여가를 즐기니 좋네... 화이팅해 소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