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야
퇴직금이 적다고 걱정했는데 매달 저축해놓은 장기급여덕분에 퇴직한 후에 여유가 생겨서 다행이다.
부담할때는 크게 몰랐는데 퇴직을 해서 많은 이자덕분에 목돈을 받으니 모모에게도 용돈을 줄수도 있고 네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면서 혼자만의 시간 보낼수 있고 책도 사서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퇴직금과 연금만 있었다면 네가 너를 돌보고 너만의 내면이 시간을 채우는데 여유가 없고 마음이 쫄려서 못하고 안했을텐데 장기 저축급여 덕분에 복리의 힘으로 네가 너의 내면을 충만히 보낼수 있어 너무 다행이야. 그때 열심히 장기저축 급여를 불입한 젊은날의 너를 응원하고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