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된 못난이가 드리는 편지
작성자 윤*연
2024-05-02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소연이예요.
대학교 4학년 때 문득 깨달았던 저의 사춘기 시절 못난 모습과 그때 함께해주셨던 선생님의 감사함을 매년 이맘 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데 올해는 이 편지에도 적어보아요. 그땐 뭘 잘못하고 있는줄도 모르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못난 행동을 하고 다녔는데 선생님께서 보듬어주셔서 학교에서만은 멀쩡한 척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서야 친구들에게 그때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는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친구들이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 눈에는 보였을 제 못난 마음이 항상 부끄러워요...
선생님과 같은 교단에 섰는데도 여전히 선생님의 애정으로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것을 보며 정말 많이 배우고 있어요. 한 번 선생님은 영원한 선생님이라는 말을 선생님 덕분에 실감해요.ㅎㅎ 저도 자세히 기억나지 않던 그 시절에 선생님께 저렇게 사랑받았겠지 하며 괜히 뿌듯하기도 하구요.
선생님처럼 아이들에게 지치지 않고 애정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언제나 존경하지만 감사의 달인 5월에는 더 감사하고 존경합니다~사랑해요 은미쌤!
대학교 4학년 때 문득 깨달았던 저의 사춘기 시절 못난 모습과 그때 함께해주셨던 선생님의 감사함을 매년 이맘 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데 올해는 이 편지에도 적어보아요. 그땐 뭘 잘못하고 있는줄도 모르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못난 행동을 하고 다녔는데 선생님께서 보듬어주셔서 학교에서만은 멀쩡한 척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서야 친구들에게 그때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는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친구들이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 눈에는 보였을 제 못난 마음이 항상 부끄러워요...
선생님과 같은 교단에 섰는데도 여전히 선생님의 애정으로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것을 보며 정말 많이 배우고 있어요. 한 번 선생님은 영원한 선생님이라는 말을 선생님 덕분에 실감해요.ㅎㅎ 저도 자세히 기억나지 않던 그 시절에 선생님께 저렇게 사랑받았겠지 하며 괜히 뿌듯하기도 하구요.
선생님처럼 아이들에게 지치지 않고 애정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언제나 존경하지만 감사의 달인 5월에는 더 감사하고 존경합니다~사랑해요 은미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