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집니다.
그시설 외딴섬 오지 마을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보고 싶습니다.
육지에서 오시려면 다리도 없고 오지 마을까지 오시려면 차도 없어서 몇시간씩 걸어 오셔서 코흘리게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훌륭하신 가르침 덕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라서 역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이젠 은퇴의 시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
이젠 직접 뵙지는 못하지만 부디 하늘나라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선생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