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좋은곳에 계시죠?
작성자 장*선
2024-05-02
고3 8월, 사고로 아빠를 잃은 제게
담임선생님으로서 교사의 길을 권해주시고,
대학시절 내내 보살펴 주시고,
임용고시에 떨어져 침울한 제게 운전연수를 직접 해주시며 그 슬품으로부터 헤어나오도록 도와주시고,
면허가 생긴 제게 본인이 타시던 차를 주시며 밤길 안전하게 다니라고 배려해주시고,
마침내 임용고시에 합격한 후, 첫발령 학교에 같이 동행해주시며 교사로서의 첫발을 축하해주셨던 조00선생님,
드디어 조금씩 조금씩 은혜를 갚을 때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갑작스럽게 쓰러지시고, 먼길을 가버리신 선생님을 추억합니다.
선생님만큼 할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닮는 제자가 되고자 지내온 교사생활이 벌써 30년이네요.
선생님,
성당으로 새벽기도를 다니시던 선생님이셨으니 지금은 평안한 하늘나라에 계시리라 믿어요.
앞으로 조금 남은 교직생활, 선생님의 제자로서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항상 그러셨듯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담임선생님으로서 교사의 길을 권해주시고,
대학시절 내내 보살펴 주시고,
임용고시에 떨어져 침울한 제게 운전연수를 직접 해주시며 그 슬품으로부터 헤어나오도록 도와주시고,
면허가 생긴 제게 본인이 타시던 차를 주시며 밤길 안전하게 다니라고 배려해주시고,
마침내 임용고시에 합격한 후, 첫발령 학교에 같이 동행해주시며 교사로서의 첫발을 축하해주셨던 조00선생님,
드디어 조금씩 조금씩 은혜를 갚을 때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갑작스럽게 쓰러지시고, 먼길을 가버리신 선생님을 추억합니다.
선생님만큼 할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닮는 제자가 되고자 지내온 교사생활이 벌써 30년이네요.
선생님,
성당으로 새벽기도를 다니시던 선생님이셨으니 지금은 평안한 하늘나라에 계시리라 믿어요.
앞으로 조금 남은 교직생활, 선생님의 제자로서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항상 그러셨듯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