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너무 그립습니다. 선생님ᆢ
작성자 백*산 2024-05-02
어느덧 제가 선생님을 떠나 보낸 시간이 25년이 지나갑니다. 처음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선생님과 만나면서 저는 학교생활이 참 즐거웠었어요. 선생님 이사하시던날 급하게 일요일에 전화하셔서 좀 도와주라하시며 어색하게 웃으시던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러다 저희가 졸업하고 1년정도 지나 선생님의 부고 소식에 넘 놀라 한동안 슬픔에 잠겨있었죠ᆢ
선생님 아직도 스승의날이면 가장먼저생각나는 분이 선생님 이십니다. 항상 저희들과 친구처럼 지내셨던 모습을보면서 어느덧 저도 교직에 들어섰었고 지금까지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며 살아가고 있네요.
항상 고마웠던 마음 다시 한번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