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초기 생존율이 90%가 넘지만, 사망률은 전체 암 중에서 3위인 질병이다.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미비해 인지하기 힘들고,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발견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매년 국내 대장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데, 신체활동
부족·비만·흡연 등의 생활 습관이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령이 높을
수록 발생 확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50세 이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평소 채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55세 이상 연령에서 발생이 많아지는 뇌졸중은 보통 열 살이 증가할 때마다 2배씩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연간 약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추세이지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환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뇌졸중은 혈관성 질환이기 때문에 뇌혈관에 악영향을 미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거나 잦은 음주 등 혈압을 상승시키는 습관들에 의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어지러움 및 두통과 함께 구토나 구역감이 느껴진다면 뇌졸중 정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또 증상이 나타났을 시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골든타임 4시간 30분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심혈관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이 이에 속한다. 갑작스러운 기온의 하강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한겨울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우리의 혈관은 30~40대부터 서서히 노화가 시작된다. 생활 습관 및 대사질환에 의해 오랜 시간에
걸쳐 혈관 내 동맥경화와 협착이 진행되는데,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노폐물이 쌓여 점점
혈관이 좁아진다. 심장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심장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약 72% 이상이 고령층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중년부터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혈관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드는 잠, 하지만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켜주세요.
퇴직 후 자기 효능감을 잃지 않기 위해 지역사회활동 등 사회적 관계를 만드는 것이 좋아요.
설탕과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고,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시기에는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해 주세요.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걷기나 요가 등의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세요.
60세 이후에도 아직 늦지 않았어요. 혈액순환 개선과 폐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으니 꼭 금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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