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보고싶은 선생님께
작성자 양*대 2024-05-03
선생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가 휘청거리고 방황했을때 선생님은 멀리서 지켜만 보고 계시며 저에게 다가오시지 읺았습니다. 어느날 수업시간을 빠지고 학교에 들어오지 않은 날도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켜만 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선생님 ,제가 이렇게 잘못이 많은데 왜 꾸짖디 않으십니까."
"그래, 나도 그런 시간이 있었단다. 그때 담임선생님은 아무 말씀도 않으셨지. 그러면서 방황의 끝에 돌아 왔을때 내 어깨를 두드려 주셨단다. 힘들지. 방황이 계속될 것 같고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지만 이 또한 지나간단다. 받아들여라. 그러나 좌절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된다.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란다. 나는 네가 이겨내리라 확신한다."
선생님은 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선생님과의 만남이 없었다면 현재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